국내 주식형 펀드에서 나흘만에 자금이 빠져나갔다.

21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19일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 주식형 펀드에서 157억원이 순유출됐다.

설정액은 562억원, 해지액은 718억원이었다.

해외 주식형 펀드에서도 27일째 자금이 이탈하며 109억원이 빠져나갔다.

국내와 해외를 합친 전체 주식형 펀드에서는 265억원이 이탈했다.

혼합형 펀드 자금은 변동이 없었고, 채권형 펀드에서는 760억원이 순유출됐다. 머니마켓펀드(MMF)로는 1190억원이 순유입됐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