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바이유, 나홀로 이틀째 하락…106.10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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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바이유 국제현물가격이 이틀째 하락했다.
21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20일 거래된 중동산 두바이유 현물가는 전날보다 1.73달러(1.6%) 내린 배럴당 106.10달러를 기록했다.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10월 인도분은 전날보다 1.19달러(1.39%) 오른 배럴당 86.89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영국 런던석유거래소(ICE)에서 북해산 브렌트유는 1.58달러(1.45%) 상승한 배럴당 110.72달러 선에서 거래됐다.
유가는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경기부양책을 내놓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며 상승했다.
이날 유가는 국제 신용평가사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가 이탈리아 신용등급을 하향 조정하면서 하락했다. 하지만 미 연준이 이틀간 열리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장기채권을 매입하는 대신 단기채권은 파는 일명 '오퍼레이션 트위스트(Operation Twist)' 정책을 검토할 것으로 전망되며 상승세로 돌아섰다.
국제 금 가격은 안전자산 매수세가 이어져 상승했다. 금 12월 인도분은 전날보다 30.20달러(1.7%) 뛴 온스당 1809.1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alice@hankyung.com
21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20일 거래된 중동산 두바이유 현물가는 전날보다 1.73달러(1.6%) 내린 배럴당 106.10달러를 기록했다.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10월 인도분은 전날보다 1.19달러(1.39%) 오른 배럴당 86.89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영국 런던석유거래소(ICE)에서 북해산 브렌트유는 1.58달러(1.45%) 상승한 배럴당 110.72달러 선에서 거래됐다.
유가는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경기부양책을 내놓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며 상승했다.
이날 유가는 국제 신용평가사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가 이탈리아 신용등급을 하향 조정하면서 하락했다. 하지만 미 연준이 이틀간 열리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장기채권을 매입하는 대신 단기채권은 파는 일명 '오퍼레이션 트위스트(Operation Twist)' 정책을 검토할 것으로 전망되며 상승세로 돌아섰다.
국제 금 가격은 안전자산 매수세가 이어져 상승했다. 금 12월 인도분은 전날보다 30.20달러(1.7%) 뛴 온스당 1809.1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alic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