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 부산에 영화의 전당과 부산항 볼 수 있는 조망공간 들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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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가장 큰 지붕(빅루프)을 자랑하는 부산 ‘영화의 전당’과 부산항 전경을 볼 수 있는 조망 명소가 들어선다.
부산시는 부산국제영화제(BIFF) 전용관인 영화의 전당 맞은 편인 수영1호교와 좌수영교 사이 수영강변도로에 테마거리와 전망덱 2곳을 내년 3월까지 조성한다고 21일 밝혔다.
사업비는 19억8000만원.시는 전망덱 조성을 수영강변도로 너비를 기존 10m에서 30m로 확장하는 공사와 연계해 수영강 하류 생태하천 조성 사업의 하나로 추진하고 있다.길이 80~100m, 너비 10~14m 크기의 테마형 전망덱이 설치되면 부산의 관광명소로 자리잡을 것으로 보인다.
이곳에서는 기둥 하나로만 거대한 학사모 형태의 지붕을 떠받치는 영화의 전당 전경은 물론 야간에는 빅루프 아래에 설치된 12만 개의 LED(발광다이오드) 조명이 연출하는 화려한 빛의 향연을 아름다운 수영강 풍광과 함께 즐길 수 있어서다.
전망덱 설치 예정지 인근에는 수영 현대아파트와 수영 협성르네상스 아파트가 있어 입주민들의 운동과 휴식 공간으로도 각광을 받을 전망이다.부산시 관계자는 “전망덱이 조성되면 부산시민과 관광객들이 수영강을 가운데 두고 수영1호교~전망덱~좌수영교~영화의 전당~APEC 나루공원을 돌며 산책할 수 있어 부산의 대표적 명품 산책·관광 코스로 부상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부산 산복도로에서 북항 등 아름다운 부산항 전경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조망공간도 설치된다.
부산시는 부산 중구 영주동 중앙공원 밑 산복도로에 ‘부산항 조망공간’을 설치,관광 명소화하기로 했다.조망공간은 158.17㎡의 공간에 길이 133m의 목재데크로 조성된다.부산시는 조망공간 시설물 3곳을 신축하고,휴식공간과 안내 시설물을 꾸밀 계획이다.
이번 조망공간 설치 사업은 국토해양부 해양경관개선 시범사업으로 선정된 사업이다.부산시는 이달 중 도시디자인 위원회 심의와 계약심사를 거쳐 공사에 들어가 연말께 완공할 방침이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부산시는 부산국제영화제(BIFF) 전용관인 영화의 전당 맞은 편인 수영1호교와 좌수영교 사이 수영강변도로에 테마거리와 전망덱 2곳을 내년 3월까지 조성한다고 21일 밝혔다.
사업비는 19억8000만원.시는 전망덱 조성을 수영강변도로 너비를 기존 10m에서 30m로 확장하는 공사와 연계해 수영강 하류 생태하천 조성 사업의 하나로 추진하고 있다.길이 80~100m, 너비 10~14m 크기의 테마형 전망덱이 설치되면 부산의 관광명소로 자리잡을 것으로 보인다.
이곳에서는 기둥 하나로만 거대한 학사모 형태의 지붕을 떠받치는 영화의 전당 전경은 물론 야간에는 빅루프 아래에 설치된 12만 개의 LED(발광다이오드) 조명이 연출하는 화려한 빛의 향연을 아름다운 수영강 풍광과 함께 즐길 수 있어서다.
전망덱 설치 예정지 인근에는 수영 현대아파트와 수영 협성르네상스 아파트가 있어 입주민들의 운동과 휴식 공간으로도 각광을 받을 전망이다.부산시 관계자는 “전망덱이 조성되면 부산시민과 관광객들이 수영강을 가운데 두고 수영1호교~전망덱~좌수영교~영화의 전당~APEC 나루공원을 돌며 산책할 수 있어 부산의 대표적 명품 산책·관광 코스로 부상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부산 산복도로에서 북항 등 아름다운 부산항 전경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조망공간도 설치된다.
부산시는 부산 중구 영주동 중앙공원 밑 산복도로에 ‘부산항 조망공간’을 설치,관광 명소화하기로 했다.조망공간은 158.17㎡의 공간에 길이 133m의 목재데크로 조성된다.부산시는 조망공간 시설물 3곳을 신축하고,휴식공간과 안내 시설물을 꾸밀 계획이다.
이번 조망공간 설치 사업은 국토해양부 해양경관개선 시범사업으로 선정된 사업이다.부산시는 이달 중 도시디자인 위원회 심의와 계약심사를 거쳐 공사에 들어가 연말께 완공할 방침이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