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설계 및 CM·감리업체 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이하 희림)가 잇따라 대형 프로젝트 수주에 성공하고 있다.

희림(대표 정영균)은 21일 경기도 북부지역에서 개발사업을 추진 중인 신강산업개발관리㈜와 약 121억원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신강산업개발관리는 경기도 북부지역에 대규모 개발사업을 추진 중인데 이중 공동주택 건설과 관련해 희림과 손을 잡게 됐다.

이번 계약에 따라 희림은 약 7만4000평에 해당하는 대지를 공동주거지역으로 개발하는 사업의 종합기획을 맡게 됐으며 이후에는 공동주택 및 부대시설의 기본설계부터 실시설계까지 설계를 총괄하게 된다.

희림은 하루 전인 20일에는 SH공사와 약 30억5000만원 규모의 마곡지구 14단지 아파트건설공사 책임감리용역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