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속보]현대산업개발은 지난 20일 ‘수원 아이파크 시티 1차’ C1,C3블럭 단지내 상가 입찰을 실시한 결과 19실 모집에 42건의 입찰이 몰려 평균 2.2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21일 발표했다.

평균 낙찰가는 3.3㎡당 3266만원 수준이다.

현대산업개발이 수원시 권선동 일대에 짓는 ‘수원 아이파크 시티’는 총 6585가구 규모로 주거시설과 테마쇼핑몰,복합상업시설,공공시설 등이 동시에 개발된다.2009년 1차 1336가구에 이어 지난해 2차 2024가구의 분양이 이뤄졌다.다음달부터 1차 입주가 시작된다.

‘수원 아이파크 시티 1차’ 단지내 상가는 1블록 지상 1층 공급면적 26~55㎡ 18실,3블록 지상 1층 공급면적 32~61㎡ 16실 등 총 34실 규모로 4~6차선 도로와 인접해 있다.모두 1층으로만 구성된 연도형 상가다.

현대산업개발은 다음달에 수원 아이파크 시티 2차 C2,C4블록의 단지 내 상가를 분양할 예정이다.1차 상가와 마찬가지로 4차선 도로와 인접한 연도형 상가로 구성된다.2블록 지상 1층 공급면적 33~72㎡ 17실,4블록 지상 1층 공급면적 30~64㎡ 17실 등 총 34실 규모다.4개실을 제외한 30실을 입찰방식으로 공급한다.

(031)232-1700 심은지 기자 summi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