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보금자리주택지구 A1블록 아파트의 당첨 커트라인이 청약저축 납입액 1460만~2201만원에 형성됐다.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지난 20일 발표한 강남보금자리주택지구 A1블록 당첨자 현황을 분석한 결과 이처럼 나타났다고 21일 발표했다.

청약저축 납입액이 많은 순으로 당첨되는 일반공급에서 전용 59㎡의 당첨 커트라인이 최저 1460만원,전용 84㎡의 당첨 커트라인이 최고 2201만원을 기록했다. 당첨자 청약저축 최고 납입액은 전용 74㎡형의 3139만원이었다.

자녀 수 등에 점수를 매겨 당첨자를 선정하는 3자녀 특별공급 당첨선은 △전용 59㎡ 90점 △74㎡ 95점(서울),90점(경기 · 인천) △84㎡ 90점(서울),95점(경기 · 인천) 등이었다.

최고 점수인 95점으로 당첨된 신청자는 16명,가장 많은 자녀 수인 5명을 둔 신청자는 3명이었다.

청약저축액이 많은 순으로 당첨자를 가리는 노부모 특별공급의 경우 서울 기준 최저 당첨선은 전용 59㎡의 1142만원,최고 당첨선은 전용 84㎡의 1895만원이었다.

신혼부부 특별공급은 혼인 기간이 3년 이내인 1순위자 중 미성년 자녀 수가 많은 순으로 당첨됐다. 임신 중인 당첨자는 21명이었다. 추첨으로 당첨자를 선정한 생애최초 특별공급의 당첨자 중 최고령 당첨자는 66세였다.

계약은 다음달 26일부터 28일까지 LH 더그린(보금자리 홍보관)에서 진행한다. 1600-1004

조성근 기자 trut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