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도요타자동차는 종업원들의 안전을 위해 이날부터 일본 아이치현 내에서 운영하는 12공장 중 11곳에서 야간조업을 중지한다. 이날 주간 근무는 정상적으로 진행됐다. 자동차부품을 제조하는 공장 1곳은 야간근무를 지속할 예정이다.
도요타자동차가 태풍의 영향으로 일본 내 공장 조업을 중지한 것은 2009년 10월 이래 약 2년만이다. 도요타자동차는 향후 상황에 따라 조업 여부를 판단하겠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