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속보]LG패션은 문화마케팅의 일환으로 헤지스 스페셜 싱글앨범 ‘WHO AM I:그럼 나는 뭔데’를 출시한다고 21일 발표했다.이 앨범은 가수 유희열,정재형,UV프로젝트(유세윤,뮤지) 등 개성이 뚜렷한 4명의 뮤지션과 협업해서 만든 음반으로,UV프로젝트가 작사,작곡을 하고 유희열,정재형이 피처링했다.마치 가수 비틀즈를 연상케하는 뮤직비디오도 만들었다.

LG패션은 이번 앨범 제작 지원이 헤지스의 문화 마케팅의 일환으로,클래식의 가치를 존중하는 헤지스의 브랜드 가치를 담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김상균 헤지스 사업본부 상무는 “소비자들에게 좀더 새로운 브랜드 가치를 제안하기 위해 특별한 협업을 기획하게 됐다”며 “다른 브랜드와는 차별화된 헤지스만의 문화스토리와 유머감각을 전달하는 것이 이번 프로젝트의 목표”라고 말했다.

헤지스는 스페셜 음반 출시와 함께 뮤직비디오 안에 숨겨진 ‘H’ 찾기 이벤트를 22일부터 2주일 동안 진행한다.헤지스 홈페이지(www.hazzys.com)에서 참가할 수 있다.추첨을 통해 총 222명에게 이 싱글 앨범을 증정할 예정이다.또 이달 말부터 헤지스 명동플래그십 매장에서 리미티드 앨범 패키지를 판매한다.

민지혜 기자 spo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