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유에이텍은 지난 6월17일에 체결한 370억원 규모의 부동산 매매 계약을 계약 상대방의 요청으로 철회키로 했다고 21일 공시했다.

회사 측은 "계약 상대방인 테스트코가 부동산 매입자금의 어려움으로 계약 해제를 통보했다"며 "테스트코가 납입한 계약금 30억원 중 20억원은 위약금으로 갖고 향후 지속적인 거래 관계를 고려해 10억원은 반환키로 했다"고 전했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