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익악기, 전세계 1위 업체 도약 기대-신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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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는 22일 삼익악기에 대해 중장기적으로 전세계 1위 업체 도약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김동준 연구원은 "1958년 설립돼 오랜 업력을 보유한 국내 최대 종합악기업체인 삼익악기에 최근 기관투자가들의 관심이 커지면 주가도 상승하고 있다"며 "이는 우량한 자산가치와 실적 모멘텀(상승동력), 세계 최고 악기 브랜드 및 세계 유통망을 보유한 미국 스테인웨이의 경영권 확보로 세계 1위 업체 도약 기대 등에 따른 것"이라고 판단했다.
또 중국-인도네시아간 자유무역협정(FTA) 발효와 함께 중국과 인도네시아 자회사를 통한 실적호전도 기대된다는 분석이다.
김 연구원은 "삼익악기는 지난 3월 최저가인 1060원을 바닥으로 기관 매수세 유입과 함께 상승세를 지속해 지난 2일 최고가인 2080원을 기록했다"며 "현 주가는 올해 예상실적 기준 주가수익비율(PER)이 12.8배"라고 전했다.
삼익악기의 역사적 평균PER(최근 3년 16.2배, 5년 17.9배)과 최대주주 지위를 확보한 스테인웨이의 예상PER(2011년 21배)을 감안하면 저평가 상태란 진단이다.
그는 "인도네시아 생산법인을 통한 원가 경쟁력 및 세계 최대 소비시장으로 부상한 중국에서의 성장성 확보 등의 투자 매력과 스테인웨이를 통한 전세계 1위 업체로의 도약이 본격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주가 재평가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김동준 연구원은 "1958년 설립돼 오랜 업력을 보유한 국내 최대 종합악기업체인 삼익악기에 최근 기관투자가들의 관심이 커지면 주가도 상승하고 있다"며 "이는 우량한 자산가치와 실적 모멘텀(상승동력), 세계 최고 악기 브랜드 및 세계 유통망을 보유한 미국 스테인웨이의 경영권 확보로 세계 1위 업체 도약 기대 등에 따른 것"이라고 판단했다.
또 중국-인도네시아간 자유무역협정(FTA) 발효와 함께 중국과 인도네시아 자회사를 통한 실적호전도 기대된다는 분석이다.
김 연구원은 "삼익악기는 지난 3월 최저가인 1060원을 바닥으로 기관 매수세 유입과 함께 상승세를 지속해 지난 2일 최고가인 2080원을 기록했다"며 "현 주가는 올해 예상실적 기준 주가수익비율(PER)이 12.8배"라고 전했다.
삼익악기의 역사적 평균PER(최근 3년 16.2배, 5년 17.9배)과 최대주주 지위를 확보한 스테인웨이의 예상PER(2011년 21배)을 감안하면 저평가 상태란 진단이다.
그는 "인도네시아 생산법인을 통한 원가 경쟁력 및 세계 최대 소비시장으로 부상한 중국에서의 성장성 확보 등의 투자 매력과 스테인웨이를 통한 전세계 1위 업체로의 도약이 본격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주가 재평가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