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바이유 사흘만에 상승…107.11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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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바이유 국제현물가격이 사흘만에 상승했다.
22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21일 거래된 중동산 두바이유 현물가는 전날보다 1.01달러(0.95%) 오른 배럴당 107.11달러를 기록했다.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11월 인도분은 전날보다 1달러(1.2%) 내린 배럴당 85.92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영국 런던석유거래소(ICE)에서 북해산 브렌트유도 67센트(0.61%) 하락한 배럴당 109.87달러 선에서 거래됐다.
유가는 지난주 미 원유재고가 734만 배럴로 지난해 12월 이후 가장 큰 폭의 감소세를 보였다는 미 에너지부의 발표에 1.2%까지 올랐다. 하지만 미국 연방준비제도(FRB)의 부정적인 경제전망과 미 3대 은행의 신용등급 강등으로 하락했다.
미 연준은 이틀간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마친 뒤 4000억 달러 규모의 단기 국채를 매도하고 장기 국채를 매입하는 '오퍼레이션 트위스트(operation twist)'를 시행한다고 발표했다. 연준은 추가 경기부양책에 관해 밝히며 "전 세계 금융시장의 불안 등으로 경기전망에 하방리스크가 있다"고 경고했다.
앞서 국제 신용평가사 무디스는 자산 규모를 기준으로 미국 3대 대형 은행인 뱅크오브아메리카(BoA)와 시티그룹, 웰스파고의 신용등급을 하향 조정했다.
국제 금 가격은 소폭 하락했다. 금 12월 인도분은 전날보다 1달러(0.1%) 떨어진 온스당 1808.10에 거래를 마쳤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alice@hankyung.com
22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21일 거래된 중동산 두바이유 현물가는 전날보다 1.01달러(0.95%) 오른 배럴당 107.11달러를 기록했다.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11월 인도분은 전날보다 1달러(1.2%) 내린 배럴당 85.92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영국 런던석유거래소(ICE)에서 북해산 브렌트유도 67센트(0.61%) 하락한 배럴당 109.87달러 선에서 거래됐다.
유가는 지난주 미 원유재고가 734만 배럴로 지난해 12월 이후 가장 큰 폭의 감소세를 보였다는 미 에너지부의 발표에 1.2%까지 올랐다. 하지만 미국 연방준비제도(FRB)의 부정적인 경제전망과 미 3대 은행의 신용등급 강등으로 하락했다.
미 연준은 이틀간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마친 뒤 4000억 달러 규모의 단기 국채를 매도하고 장기 국채를 매입하는 '오퍼레이션 트위스트(operation twist)'를 시행한다고 발표했다. 연준은 추가 경기부양책에 관해 밝히며 "전 세계 금융시장의 불안 등으로 경기전망에 하방리스크가 있다"고 경고했다.
앞서 국제 신용평가사 무디스는 자산 규모를 기준으로 미국 3대 대형 은행인 뱅크오브아메리카(BoA)와 시티그룹, 웰스파고의 신용등급을 하향 조정했다.
국제 금 가격은 소폭 하락했다. 금 12월 인도분은 전날보다 1달러(0.1%) 떨어진 온스당 1808.10에 거래를 마쳤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alic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