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혜선-김제동, 나란히 1위…어떤 분야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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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구혜선과 방송인 김제동이 각각 '책을 많이 읽을 것 같은 남녀 연예인' 1위로 선정됐다.
전문 교육기업 ㈜에듀윌은 가을을 맞아 회원 1056명을 대상으로 '다독(多讀) 연예인'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 여자 연예인 1위는 구혜선(29.4%)이 차지했다. 이어 고현정(22.5%,238명)과 문근영(19.4%, 205명), 공효진(15.6%, 165명), 김혜수(13.1%, 138명)등이 순위를 이었다.
구혜선은 직접 그린 작품으로 미술전시회를 열거나 영화를 직접 제작, 작곡을하고 소설을 쓰는 등 다방면에서 재능을 펼치고 있다. 그녀의 재능은 작가 이외수와 일본의 피아니스트 이사오 사사키가 극찬해 주목받은 바 있다.
최근에는 드라마 '더 뮤지컬'에 출연중이다.
남자연예인으로는 응답자의 절반이상인 61.8%(653명)가 방송인 김제동을 꼽았다. 이어 유재석 (14.4%,152명), 배용준 (13.8%,145명), 이서진은 (6.9%,73명), 알렉스 (3.1%,33명) 순이었다.
김제동은 '김제동 어록'이 나올 정도로 뛰어난 언변과 매끄러운 진행솜씨를 인정받은 바 있다. 글솜씨와 인터뷰 능력도 뛰어나 올해 상반기에 출시된 저서 '김제동이 만나러 갑니다'는 수 주째 베스트셀러 상위권을 기록하며 인기를 모았다.
한경닷컴 정원진 기자 aile0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