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라이프가 급락장에서도 엿새째 상승세를 이어가며 선방하고 있다.

22일 오후 1시40분 현재 스카이라이프는 전날보다 50원(0.16%) 오른 3만1900원을 기록 중이다. 같은 시간 코스피지수는 61.30포인트(3.31%) 급락한 1792.98을 나타내고 있다.

최윤미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올 3분기 스카이라이프의 가입자는 본격적인 회복 국면에 진입할 것"이라며 "특히 이달 이후는 계적적인 성수기에 해당해 4분기에는 가입자 성장이 더욱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내년 스카이라이프의 가입자는 20%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가입자 고성장시기에 가입자당 기업가치(EV)가 상승하는 점을 감안하면, 스카이라이프는 여전히 높은 상승여력을 보유하고 있다는 판단이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