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에릭슨 '화이트 아크' 스마트폰 한국서 첫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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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에릭슨이 한국시장에 엑스페리아 아크 스마트폰의 새로운 색상 2종을 선보인다.
핑크 색상은 일본에 이어 두 번째, 화이트는 국내에서 가장 먼저 내놓는 것으로 아크에 대한 한국 소비자들의 높은 호응에 보답하는 차원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한연희 소니에릭슨 코리아 대표는 "새로운 색상에 대한 국내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은 점을 반영해 핑크, 화이트 컬러를 출시했다"며 "소니에릭슨에는 제품의 색상만을 담당하는 디자이너가 따로 있을 정도로 컬러를 중시하다"고 말했다.
이번 제품에는 아크 기본 모델에 제공된 810만 화소,모바일 엑스모어 R과 f/2.4 렌즈가 그대로 적용됐다. 또 지난 8월부터지원되기 시작한 '페이스북 인사이드 엑스페리아' 기능을 포함돼 있다. 이 기능을 통해 음악, 갤러리, 주소록 등 기본 애플리케이션에서 페이스북의 기능을 한번의 클릭으로 쉽게 사용할 수 있다.
아크는 4.2인치 화면에 소니의 브라비아 TV기술을 모바일로 옮긴 모바일 브라비자 엔진을 탑재, 영상과 이미지를 TV급 화질로 볼 수 있다. 운영체제는 구글 안드로이드 2.3 진저브레드 버전이 제공된다. 핑크와 화이트 컬러 모델은 오는 26일부터 전국 SK텔레콤 대리점을 통해 구입할 수 있다.
한경닷컴 권민경 기자 kyo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