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X엔진이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22일 오후 2시29분 현재 STX엔진은 전날보다 800원(3.69%) 오른 2만23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같은 STX엔진의 강세는 8000억원 규모의 이라크 발전기용 엔진 사업 수주에 대한 기대감 때문으로 풀이된다.

한국투자증권은 최근 "STX엔진은 STX그룹과 이라크 전력부가 맺은 30억달러 규모의 발전플랜트 프로젝트에 8000억원에 달하는 발전기용 엔진 조달을 담당함으로써 올 하반기부터 순차적으로 납품이 완료되는 2012년까지 큰 폭의 매출 및 이익증가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