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이 24일 서울 안암동 고려대 캠퍼스에서 '한국사 달인'을 뽑는 초대형 퀴즈대회를 연다. 참가인원은 3000명에 달한다.

퀴즈는 사지선다형과 주관식 등 총 4라운드로 구성된다. 최종 우승자는 롯데상품권 3000만원을 거머쥐게 된다. 롯데백화점은 행사장 밖에 전통음식 만들기 등 다양한 민속체험 이벤트를 마련할 계획이다.

이철우 롯데백화점 사장은 "이번 대회는 사상 최대 규모의 역사 퀴즈 대회이자 전 국민이 참가 대상이라는 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역사 캠페인을 꾸준히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