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C&C "해외 모바일결제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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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 BIZ Insight - 조영호 경영지원부문장 인터뷰
"월마트,구글 등 글로벌 업체들과 협력해 해외 모바일 결제 시장을 새로운 성장 축으로 키워 나가겠습니다. "
조영호 SK C&C 경영지원부문장은 22일 모바일 결제에 들어가는 'TSM(신뢰기반관리) 솔루션'의 경쟁력에 자신감을 나타내면서 이 같은 전략적 비전을 밝혔다. 이미 구글의 '전자 지갑'에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는 데 이어 다음달에는 북미시장에서 선불카드 업체 인컴과 함께 모바일 선불카드 서비스를 선보이기로 했다.
조 부문장은 "국내 정보기술(IT) 서비스 시장이 사실상 포화 상태에 이른 만큼 기존 사업만으로는 성장에 한계가 있다"며 "그동안 쌓아온 기술력을 바탕으로 '솔루션' 개발 · 판매에 힘을 쏟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해외 매출 증대에도 적극 나서기로 했다. 2007년 0.52%에 불과하던 해외 매출 비중은 지난해 6.6%까지 늘어났다. 내년에는 10%까지 끌어올리는 것이 목표다. 이를 위해 북미 등 선진시장은 모바일 결제 기술,신흥국가는 전자정부 등 국내에서 활발하게 전개하고 있는 사업들을 중심으로 공략하는 '투 트랙' 전략을 가동하기로 했다.
이승우 기자 leeswoo@hankyung.com
조영호 SK C&C 경영지원부문장은 22일 모바일 결제에 들어가는 'TSM(신뢰기반관리) 솔루션'의 경쟁력에 자신감을 나타내면서 이 같은 전략적 비전을 밝혔다. 이미 구글의 '전자 지갑'에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는 데 이어 다음달에는 북미시장에서 선불카드 업체 인컴과 함께 모바일 선불카드 서비스를 선보이기로 했다.
조 부문장은 "국내 정보기술(IT) 서비스 시장이 사실상 포화 상태에 이른 만큼 기존 사업만으로는 성장에 한계가 있다"며 "그동안 쌓아온 기술력을 바탕으로 '솔루션' 개발 · 판매에 힘을 쏟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해외 매출 증대에도 적극 나서기로 했다. 2007년 0.52%에 불과하던 해외 매출 비중은 지난해 6.6%까지 늘어났다. 내년에는 10%까지 끌어올리는 것이 목표다. 이를 위해 북미 등 선진시장은 모바일 결제 기술,신흥국가는 전자정부 등 국내에서 활발하게 전개하고 있는 사업들을 중심으로 공략하는 '투 트랙' 전략을 가동하기로 했다.
이승우 기자 leeswo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