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씨모텍·큐앤에스, 폭락…23일 상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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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 최종 상장폐지되는 씨모텍과 큐앤에스가 폭락했다.
정리매매 마지막날인 22일 씨모텍은 전날보다 23원(57.50%) 빠진 17원에, 큐앤에스는 17원(25.37%) 떨어진 50원에 장을 마쳤다.
씨모텍은 지난 3월 제출한 작년 감사보고서에서 감사의견 '거절'을 받아 퇴출 위기에 몰렸다. 이어 대표의 자살, 최대주주의 256억원 횡령·배임 혐의 발생이 연이어 터지면서 코스닥시장을 들썩였다.
씨모텍은 한국거래소로부터 개선기간을 부여받고 지난해 재무제표에 대한 재감사를 진행했으나 자본잠식률이 50%를 넘는 등 상장 유지 조건을 충족하지 못해 결국 상폐당했다.
큐앤에스는 지난 4월 최대주주가 30억원을 횡령 혐의가 발생해 주권 거래가 정지된 뒤 올해 반기보고서에서 감사인의 '의견거절'을 받아 증시에서 퇴출됐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
정리매매 마지막날인 22일 씨모텍은 전날보다 23원(57.50%) 빠진 17원에, 큐앤에스는 17원(25.37%) 떨어진 50원에 장을 마쳤다.
씨모텍은 지난 3월 제출한 작년 감사보고서에서 감사의견 '거절'을 받아 퇴출 위기에 몰렸다. 이어 대표의 자살, 최대주주의 256억원 횡령·배임 혐의 발생이 연이어 터지면서 코스닥시장을 들썩였다.
씨모텍은 한국거래소로부터 개선기간을 부여받고 지난해 재무제표에 대한 재감사를 진행했으나 자본잠식률이 50%를 넘는 등 상장 유지 조건을 충족하지 못해 결국 상폐당했다.
큐앤에스는 지난 4월 최대주주가 30억원을 횡령 혐의가 발생해 주권 거래가 정지된 뒤 올해 반기보고서에서 감사인의 '의견거절'을 받아 증시에서 퇴출됐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