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쉰들러그룹이 현대엘리베이터 지분을 추가 매입해 보유주식 비중이 35%로 늘었다.

쉰들러그룹은 22일 현대엘리베이터 주식 5만2186주(0.49%)를 추가 장내매수,총 보유주식이 375만6018주(35.00%)로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쉰들러그룹은 올 들어서도 꾸준히 지분을 늘려가고 있다. 쉰들러는 현대엘리베이터의 1대 주주 현대그룹과 지분경쟁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어 업계는 주시하고 있다. 쉰들러 측은 "현대엘리베이터의 경영권에 영향력을 행사할 계획은 없다"고 밝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