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실적 방어능력 확인 가능"-LIG투자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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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G투자증권은 23일 삼성전자에 대해 실적 방어 능력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15만원을 유지했다.
최도연 LIG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 실적에서 삼성전자의 실적 방어 능력을 충분히 확인할 것"이라며 "향후 개별사업부의 독보적 역량뿐만 아니라 사업부간 시너지도 극대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삼성전자의 3분기 실적에 대해 최 연구원은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7.0% 늘어난 42조1800억원을, 영업이익은 7.1% 줄어든 3조4900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스마트폰 판매 호조로 무선사업부 실적이 크게 개선된 것으로 판단됟다"고 말했다.
부문별 영업이익은 반도체 1조3000억원, 무선 2조원, 디스플레이 마이너스(-) 1000억원, 디지털미디어 2000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는 게 이 증권사의 추정이다.
최 연구원은 "갤럭시 브랜드의 경쟁력과 반도체 D램 및 낸드 제품의 독보적인 원가 경쟁력, AP(Application Processor) 생산 라인 선제적 투자, AMOLED(능동형유기발광다이오드) 사업부 독점 시장 구축 등 각 사업부별 차별화 경쟁력은 더욱 부각될 것"이라며 "사업부별 경쟁력은 결국 시너지로 연결돼 모바일 기기로 재표출될 것"이라고 판단했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
최도연 LIG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 실적에서 삼성전자의 실적 방어 능력을 충분히 확인할 것"이라며 "향후 개별사업부의 독보적 역량뿐만 아니라 사업부간 시너지도 극대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삼성전자의 3분기 실적에 대해 최 연구원은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7.0% 늘어난 42조1800억원을, 영업이익은 7.1% 줄어든 3조4900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스마트폰 판매 호조로 무선사업부 실적이 크게 개선된 것으로 판단됟다"고 말했다.
부문별 영업이익은 반도체 1조3000억원, 무선 2조원, 디스플레이 마이너스(-) 1000억원, 디지털미디어 2000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는 게 이 증권사의 추정이다.
최 연구원은 "갤럭시 브랜드의 경쟁력과 반도체 D램 및 낸드 제품의 독보적인 원가 경쟁력, AP(Application Processor) 생산 라인 선제적 투자, AMOLED(능동형유기발광다이오드) 사업부 독점 시장 구축 등 각 사업부별 차별화 경쟁력은 더욱 부각될 것"이라며 "사업부별 경쟁력은 결국 시너지로 연결돼 모바일 기기로 재표출될 것"이라고 판단했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