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급진단] 임진균 "저점 지지선 신뢰 훼손…1700에서 비중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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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균 IBK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은 23일 "미국과 유럽 증시가 경기 침체와 재정위기 우려에 동반 폭락세를 연출했기 때문에 국내 증시도 이를 피해가진 못할 것"이라면서도 "저점을 1700선으로 놓고 1900선을 상단으로 보는 박스권 장세의 흐름에는 변화가 없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임 센터장은 "지난달 폭락장에서도 종가를 놓고 보면 1700을 밑돈 적은 없었으나 글로벌 주요 증시가 연저점까지 내려간 상태라 저점에 대한 지지력을 테스트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그는 "위축된 투자심리로 인해 지수가 크게 밀릴 가능성도 있으나 1700 근처에서 주식 비중 확대 전략은 여전히 유효해 보인다"고 지적했다.
다만 추가 하락에 대해서도 염두해 둬야 한다는 지적이다.
임 센터장은 "현재 지수대의 주가순자산비율(PBR)은 1.1배 수준 정도된다"면서 "과거 리먼 브라더스 사태때 지수가 폭락하면서 당시 지수는 주가순자산비율(PBR)이 0.9배 수준까지 밀렸기 때문에 이를 근거로 지수 저점을 잡으면 1600선까지 내려갈 가능성도 열어두면서 대응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
임 센터장은 "지난달 폭락장에서도 종가를 놓고 보면 1700을 밑돈 적은 없었으나 글로벌 주요 증시가 연저점까지 내려간 상태라 저점에 대한 지지력을 테스트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그는 "위축된 투자심리로 인해 지수가 크게 밀릴 가능성도 있으나 1700 근처에서 주식 비중 확대 전략은 여전히 유효해 보인다"고 지적했다.
다만 추가 하락에 대해서도 염두해 둬야 한다는 지적이다.
임 센터장은 "현재 지수대의 주가순자산비율(PBR)은 1.1배 수준 정도된다"면서 "과거 리먼 브라더스 사태때 지수가 폭락하면서 당시 지수는 주가순자산비율(PBR)이 0.9배 수준까지 밀렸기 때문에 이를 근거로 지수 저점을 잡으면 1600선까지 내려갈 가능성도 열어두면서 대응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