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부터 장장 7개월에 걸쳐 진행된 대국민 오디션 Mnet '슈퍼스타K3'

이미 지난 방송을 통해 예고됐듯 슈퍼위크 마지막은 ‘라이벌 미션’. 이승철, 윤종신, 윤미래 심사위원 3인이 선택한 2개 팀이 한 조를 이뤄 하나의 노래로 경쟁을 펼치게 된다.

룰은 지난 시즌과 동일하기 때문에 동시에 합격은 할 수 없고 1개 조에서 1개 팀만이 합격의 영광을 안을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지난 주 공개된 라이벌 조에 누리꾼들의 관심이 큰 상황. 그 동안 지역 예선을 거치며 우승 후보로 점 쳐졌던 화제의 인물들이 대거 같은 조로 편성돼, 합격자를 쉽게 가릴 수 없기 때문.

그 중 가장 눈에 띄는 조는, 강한 개성으로 일찌감치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찍은 신지수와 투개월. 더욱이 신지수와 투개월의 김예림은 예쁜 외모에 독특한 보이스까지 닮은 점들이 많아 합격자를 두고 더 의견이 분분하다.

또 눈에 띄는 조는 이건율과 손예림. 지난 시즌2 TOP 11 중 하나였던 김지수의 친구로 처음 유명세를 탔던 이건율은 김지수와는 또 다른 음악적 재능과 부드러운 카리스마로 주목 받고 있다. 더욱이 함께 라이벌로 붙은 손예림 역시 지역 예선때부터 모두를 놀라게 한 음악적 재능을 보이며 본선 진출까지도 예상되고 있어 과연 이 둘 중 본선에 오르게 될 팀은 누가 될 것인지 많은 궁금증을 낳고 있다.

이 밖에도 이정아와 박필규 조, 동명의 윤빛나라 조 등도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조.

과연 오늘밤(23일) 슈퍼위크 마지막 무대까지도 무사히 통과해 오는 30일 있을 본선 생방송 무대에 서게 될 TOP10은 누가 될 것인지 귀추가 모아지고 있다.

한편 예리밴드를 대신해 추가로 본선 합격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게 될, 행운의 팀도 공개된다.



한경닷컴 이미나 기자 help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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