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액티언스포츠 후속 주행 중 카메라에 포착···"딱 걸렸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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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자동차의 액티언스포츠 후속 모델이 도로 주행 중 카메라에 포착됐다. 도로 주행에 나선 차량이 카메라에 찍힌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국경제신문 인터넷미디어 한경닷컴은 23일 오전 분당 일대 국도에서 임시번호판을 달고 주행 중이던 차량을 촬영했다.
달리던 차량은 디자인이 크게 바뀐 전면부 그릴과 헤드램프 부분만 위장막으로 가렸다. 후방 유리에는 '5호차'라고 표시된 스티커를 부착했다.
액티언스포츠 후속은 지난 13일(현지시간) 개막한 독일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앙산형 'SUT-1'(스포츠유틸리티트럭-원)으로 공개됐다. 2006년 액티언스포츠가 출시된 이후 5년 만에 나오는 페이스리프트(부분변경) 모델이다.
파워트레인은 유로5 기준을 충족하는 직렬 4기통 2.0ℓ 디젤 엔진과 6단 변속기를 조합했다. 최고출력은 155마력, 최대토크는 36.7kg·m이며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186g/km로 줄였다. 편의사양은 크루즈 컨트롤, 블루투스, 썬루프, 후방 카메라, 전동 시트 등을 제공한다.
쌍용차 관계자는 "도로 주행에 나선 액티언스포츠 후속은 아마도 테스트 차량일 것"이라며 "내년 상반기에 국내 출시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김하나·김정훈 기자 hana@hankyung.com
한국경제신문 인터넷미디어 한경닷컴은 23일 오전 분당 일대 국도에서 임시번호판을 달고 주행 중이던 차량을 촬영했다.
달리던 차량은 디자인이 크게 바뀐 전면부 그릴과 헤드램프 부분만 위장막으로 가렸다. 후방 유리에는 '5호차'라고 표시된 스티커를 부착했다.
액티언스포츠 후속은 지난 13일(현지시간) 개막한 독일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앙산형 'SUT-1'(스포츠유틸리티트럭-원)으로 공개됐다. 2006년 액티언스포츠가 출시된 이후 5년 만에 나오는 페이스리프트(부분변경) 모델이다.
파워트레인은 유로5 기준을 충족하는 직렬 4기통 2.0ℓ 디젤 엔진과 6단 변속기를 조합했다. 최고출력은 155마력, 최대토크는 36.7kg·m이며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186g/km로 줄였다. 편의사양은 크루즈 컨트롤, 블루투스, 썬루프, 후방 카메라, 전동 시트 등을 제공한다.
쌍용차 관계자는 "도로 주행에 나선 액티언스포츠 후속은 아마도 테스트 차량일 것"이라며 "내년 상반기에 국내 출시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김하나·김정훈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