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가 이틀 연속 급락하자 증권주들이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23일 오전 9시25분 현재 미래에셋증권은 전날보다 2200원(6.80%) 하락한 3만1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미래에셋증권은 이날 3만100원까지 떨어져 52주 최저가를 경신했다.

우리투자증권은 6.42%, SK증권은 4.51%, 삼성증권은 4.29%, 현대증권은 4.23% 하락세다. 동양종금증권, HMC투자증권, 대우증권, 동부증권, 한화증권, 대신증권 모두 3~4%대 낙폭을 나타내고 있다. 키움증권신영증권은 2% 이상 빠지고 있다.

HMC투자증권(1만2700원), 대우증권(9240원), 동부증권(3890원), 대신증권(9950원)도 이날 각각 52주 최저가를 새로 썼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