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센타가 121억원 규모의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실시한다는 소식에 하한가로 직행했다.

23일 오전 9시40분 현재 홈센타는 전날보다 575원(14.94%) 내린 3275원에 거래되고 있다.

홈센타는 전날 장후에 운영자금 121억1600만원을 마련하기 위해 신주 515만6000주를 발행하는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결의했다고 공시했다. 이번에 발행되는 신주는 증자전 발행주식총수 대비 약 37%에 해당하는 규모다.

신주의 예정발행가는 2350원이며 신주배정기준일은 오는 11월 3일이다. 1주당 신주 배정 주식수는 약 0.37주다. 청약예정일은 오는 12월 1일, 2일이며 신주 상장예정일은 같은달 22일이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