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장예정기업]에스에프씨, 코스닥 상장예비심사 승인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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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광 모듈용 백시트 제조사인 에스에프씨가 코스닥 상장예비심사를 통과해 상장을 본격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에스에프씨는 올 4분기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회사 측은 "에스에프씨는 2006년 오스트리아와 독일, 미국에 이어 세계에서 네 번째, 국내에선 최초로 태양광(PV) 모듈용 백시트를 개발했다"고 전했다.
백시트는 태양전지 모듈의 가장 뒷면에 부착돼 셀을 보호하는 얇은 막을 말한다. 백시트는 태양광 모듈의 4대 핵심 소재로 내후성(잘 썩지 않는 성질)과 내구성, 절연성이 뛰어나야 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에스에프씨 관계자는 "당사 백시트 제품은 듀폰의 테들라 필름을 국내에서 단독으로 채용해 자체 개발 한 것"이라며 "20여 년간 쌓아온 필름합지 기술을 활용, 접착력이 뛰어난 것이 강점"이라고 밝혔다.
에스에프씨는 중국 등 해외 모듈업체에 80% 이상을 수출하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현대중공업, LS산전 등에 백시트를 공급하고 있다.
에스에프씨는 태양광 모듈용 백시트 이외에도 라미넥스 필름을 비롯한 광확산 필름, 인쇄용 필름, 컬러 잉크젯 필름, 실사(광고용) 필름 등 합성수지(PET) 계통의 특수필름을 생산 중이다.
에스에프씨는 지난해 매출액 889억원, 영업이익 149억원, 당기순이익 87억원을 기록했다. 상장 주관사는 우리투자증권이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
회사 측은 "에스에프씨는 2006년 오스트리아와 독일, 미국에 이어 세계에서 네 번째, 국내에선 최초로 태양광(PV) 모듈용 백시트를 개발했다"고 전했다.
백시트는 태양전지 모듈의 가장 뒷면에 부착돼 셀을 보호하는 얇은 막을 말한다. 백시트는 태양광 모듈의 4대 핵심 소재로 내후성(잘 썩지 않는 성질)과 내구성, 절연성이 뛰어나야 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에스에프씨 관계자는 "당사 백시트 제품은 듀폰의 테들라 필름을 국내에서 단독으로 채용해 자체 개발 한 것"이라며 "20여 년간 쌓아온 필름합지 기술을 활용, 접착력이 뛰어난 것이 강점"이라고 밝혔다.
에스에프씨는 중국 등 해외 모듈업체에 80% 이상을 수출하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현대중공업, LS산전 등에 백시트를 공급하고 있다.
에스에프씨는 태양광 모듈용 백시트 이외에도 라미넥스 필름을 비롯한 광확산 필름, 인쇄용 필름, 컬러 잉크젯 필름, 실사(광고용) 필름 등 합성수지(PET) 계통의 특수필름을 생산 중이다.
에스에프씨는 지난해 매출액 889억원, 영업이익 149억원, 당기순이익 87억원을 기록했다. 상장 주관사는 우리투자증권이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