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년대 스타들 '우리 셔플댄스도 장근석 못지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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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요계 황금기였던 90년대 DJ.DOC, 룰라 등과 최고의 인기를 누렸던 그룹 구피와 r.ef 이성욱이 한 무대에 서 화제다.
구피와 r.ef 이성욱은 25일 밤 10시 방송되는 tvN 대형 음악 버라이어티 쇼 '쇼쇼쇼'에서 오랜만에 정식 무대에서 화끈한 댄스 무대를 선보인다.
이 날 구피는 1996년 데뷔곡 ‘많이 많이’를 비롯해 ‘비련’ 등 히트곡을 요즘 전 세계적으로 가장 핫한 셔플댄스와 함께 선보일 예정.
여기에 r.ef 이성욱도 전성기 못지 않은 보컬 실력을 뽐내 현장 관객들에게 마치 90년대로 돌아간 듯한 아련한 추억을 선물했다는 후문이다.
제작진은 “쇼쇼쇼에서 추억의 가수들을 만나보는 ‘DJ처리쇼’를 맡고 있는 신철과의 인연으로 구피와 r.ef가 한 무대에 서게 됐다. 90년대 이름을 날린 DJ.DOC, 구피, r.ef 모두 DJ처리(신철)이 프로듀싱한 그룹”이라고 밝혔다.
25일 방송에서는 최근 이태원에서 게릴라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연 하하를 비롯해 씨스타, 틴탑, 유키스, 개그우먼 이영자, 안선영 등이 나와 노래와 개그가 어우러진 풍성한 무대를 꾸밀 예정이라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tvN 쇼쇼쇼는 단독 콘서트나 연말 대형 시상식에서 볼 수 있던 기획성 강한 노래와 댄스, 개그 무대를 합친 새로운 형식의 대형쇼. 세대와 장르를 뛰어넘은 가수들의 합동 무대, 패러디와 복고가 절묘하게 만난 이색 개그코너 등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