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교가 수익성 향상 기대에 급락장서 선전하고 있다.

23일 오후 2시26분 현재 대교는 전날보다 110원(1.70%) 오른 6580원을 기록 중이다.

김지효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대교는 올 3분기에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3.5% 늘어난 2203억원, 영업이익이 0.3% 증가한 183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이는 기존 추정치인 매출액 2165억원, 영업이익 182억원에 부합하는 수준"이라고 전했다.

수수료 비중이 낮은 러닝센터 매출이 늘어 대교 눈높이사업부의 수익성이 향상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그는 "러닝센터는 수수료비중이 방문채널 대비 6%포인트 낮은데 올 3분기에 러닝센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0% 이상 성장하면서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9%로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