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소식통은 23일 높은 고도로 날아오는 북한의 탄도탄과 항공기를 요격 할 수 있는 장거리 지대 공유도 무기(L-SAM)를 개발하기 위한 국방기술 품질원의 선행연구가 연말까지 마친다고 밝혔다.

군은 내년 초 사업추진 기본 전략을 수립한 뒤 2013년부터 탐색 개발에 착수 할 계획이다. 10여발을 개발하는 데 필요한 총사업비는 9700억원이다.

L-SAM은 미 육군이 운용하는 PAC-3 패트리엇 미사일보다 사거리가 2배 이상 길다.

홍영식 기자 ysho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