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각장애아동 학대 사건을 다룬 영화 `도가니`가 개봉 첫날 14만명의 관객을 동원했습니다. 공지영 작가의 소설을 기반으로 제작된 영화로 지난 2005년 한 청각장애인 학교에서 벌어진 실제 사건을 다뤘습니다. 실화 영화에 대한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에 힘입어 흥행가도를 달려온 `최종병기 활`을 누르고 박스오피스 1위로 올라섰습니다. 겉으로는 자애로운 장애인학교이지만, 속을 들여다보니 용서받을 수 없는 학대와 성폭력으로 얼룩져 있습니다. 새로 부임한 교사의 눈으로 사건을 풀어낸 이 영화는 관객들에게 사회적 약자에 대한 인간의 양면성과 법의 취약성에 대해 강한 문제의식을 갖게 합니다. 인간과 인간과의 접촉에 무방비한 현대 사회, 단 한 번의 접촉으로 감염되는 바이러스가 퍼져갑니다. `컨테이젼`. 치료법도, 백신도 없는 치명적인 바이러스. 단 석 달 만에 10억명의 목숨을 앗아갈 재앙이 다가옵니다. 곳곳에서 변종 바이러스가 발견되고, 인류의 두려움은 극에 달하지만 진실은 어디선가 은폐되고 있습니다. 대머리 섹시남의 계보를 이어가는 그, 제이슨 스타뎀이 돌아왔습니다. 강자에겐 더 강하다! 여기저기 펑펑 터지는 무차별 액션. 상위 2% 킬러, 그래서 `킬러 엘리트` 입니다. 영국에 실재하는 특수부대를 소재로 다뤄 흥미를 돋웁니다. `세계 최강`이라 불리는 킬러들이 모두 모였으니, 도저히 불가능해 보이는 액션도 무난히 소화해냅니다. 오랜만에 개봉한 `뼛속부터 액션영화`, 스트레스도 한 방에 날아갑니다. WOW-TV NEWS 채주연입니다. 채주연기자 jychae@wowtv.co.kr 한국경제TV 주요뉴스 ㆍ"금융사 파산 같은 극단적 현상만 없다면 지금이 바닥" ㆍ개콘 난투극, “이건 좀 아니지!” ㆍ"환자 마취제 놓고 강제 추행한 의사 구속" ㆍ[포토]이동욱 섹시 셀카 "침대에서..." ㆍ[포토]"심은하 아니었어?" 심은하 여동생 사진 인터넷상 화제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채주연기자 jycha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