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자녀별거 노인' 40만명…10년 새 배 이상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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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년간 서울의 '자녀별거 노인' 수가 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해 서울에서 부부끼리 살거나 혼자 사는 65세 이상 노인 수는 40만224명으로 전체 노인의 43%에 달했다. 이는 2000년의 17만8908명보다 123.7% 증가한 수치다.
노인들은 노인끼리 따로 사는 것을 원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해 10월 조사에서는 자녀와 동거하기를 바란다고 답변한 비율은 21.5%에 불과했다.
강경민 기자 kkm1026@hankyung.com
25일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해 서울에서 부부끼리 살거나 혼자 사는 65세 이상 노인 수는 40만224명으로 전체 노인의 43%에 달했다. 이는 2000년의 17만8908명보다 123.7% 증가한 수치다.
노인들은 노인끼리 따로 사는 것을 원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해 10월 조사에서는 자녀와 동거하기를 바란다고 답변한 비율은 21.5%에 불과했다.
강경민 기자 kkm1026@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