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에너지가 대규모 공급 계약 해지 소식에 급락하고 있다.

26일 오전 9시7분 현재 웅진에너지는 전 거래일 대비 9.57% 내린 60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웅진에너지는 지난 23일 장 마감 후 오스트리아 블루 칩 에너지와 맺었던 1215억9800만원 규모의 실리콘 웨이퍼 장기공급계약을 해지했다고 공시했다. 해지 규모는 지난해 매출액의 75.8%에 해당한다.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