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하락세로 급전환…외인·기관 '팔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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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지수가 장 초반부터 변동을 부리고 있다. 1% 이상 강한 반등세로 시작했지만 20여분만에 상승폭을 모두 반납하고 하락세로 돌아섰다.
26일 오전 9시26분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5.12포인트(1.15%) 떨어진 441.39를 기록 중이다.
지난 주말 뉴욕증시는 유럽중앙은행(ECB)이 경기 부양책을 내놓을 것이란 기대감에 반등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코스닥지수도 1% 이상 반등세로 출발했다.
다만 장 초반 관망세를 보이던 외국인과 기관이 매물을 내놓기 시작하자 지수도 하락 속도를 더 내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8억원, 9억원 이상씩 팔고 있다. 개인만이 22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대부분 업종이 1~2% 이내 하락세로 돌아섰다. 오락문화와 통신서비스, 정보기기, 종이목재 업종만이 빨간불이 켜졌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
26일 오전 9시26분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5.12포인트(1.15%) 떨어진 441.39를 기록 중이다.
지난 주말 뉴욕증시는 유럽중앙은행(ECB)이 경기 부양책을 내놓을 것이란 기대감에 반등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코스닥지수도 1% 이상 반등세로 출발했다.
다만 장 초반 관망세를 보이던 외국인과 기관이 매물을 내놓기 시작하자 지수도 하락 속도를 더 내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8억원, 9억원 이상씩 팔고 있다. 개인만이 22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대부분 업종이 1~2% 이내 하락세로 돌아섰다. 오락문화와 통신서비스, 정보기기, 종이목재 업종만이 빨간불이 켜졌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