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 교육, 편의, 자연 4박자 갖춘 대단지
해양공원을 모티브로 단지내 테라스 가든 조성


현대산업개발은 울산광역시 동구 전하동 일산아파트 2지구를 재건축해 지을 '울산 전하 아이파크'에 대해 오는 30일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지상 12~28층, 총 12개동 규모, 총 991가구로 구성되며 이 가운데 조합원분을 제외한 145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주택형별로 살펴보면 전용 72㎡ 25가구, 85㎡ 30가구, 101㎡ 22가구, 116㎡ 68가구 등이다.
현대산업개발, '울산 전하 아이파크' 견본주택 30일 오픈
현대산업개발은 다양한 산책로와 MTB코스, 체육공원 등이 조성된 염포산과 맞닿은 입지라는 점을 살려 '울산 전하 아이파크'를 쾌적한 단지로 구성한다는 방침이다.

단지 곳곳에는 벽천, 분수연못 등 다양한 수변공간과 휴게공간, 녹지공간이 어우러진 테라스 가든을 조성하고 단지 내에 휘트니스센터, 실내 골프연습장, 독서실 등을 갖춘 대규모 커뮤니티 시설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 각 세대에는 주택형에 따라 다양한 수납공간이 제공된다. 거실과 별도로 방과 방 사이에 가족실이 조성돼 자녀들의 공부공간이나 놀이공간은 물론 서재나 AV룸으로도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입지여건도 우수하다. 봉수로, 방어진순환도로, 아산로를 이용해 도심 접근이 용이하다. 또 울산 남구와 동구를 연결하는 울산대교가 2015년 개통 예정이며 동구 도심으로 연결되는 염포산 터널공사도 진행 중이어서 향후 교통 여건은 한결 편리해질 전망이다.

단지 주변에 전하초교, 일산중, 방어진중․고교가 위치해 있고 울산생활과학고, 현대외국인학교, 현대고, 울산과학대 등도 가깝다. 또 현대백화점, 현대호텔, 울산대학병원, 구청, 보건소, 홈플러스 등의 편의시설을 쉽게 이용할 할 수 있다.

분양관계자는 “울산 동구는 현대중공업, 현대미포조선소, 현대자동차 등의 배후주거지에 자리하고 있어 수요층이 풍부한 곳"이라며 “특히 단지가 들어설 전하동은 대규모 재건축을 통해 울산의 명문 주거지역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일산해수욕장 인근인 울산시 동구 일산동 948-3번지에 마련돼 있다. 입주는 2012년 7월 예정이다. <문의 052) 234-0400>

한경닷컴 이유선 기자 yur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