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그잭스 합작사, 태양전지 소재 첫 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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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그잭스는 26일 합작법인인 대만 엑셈트사가 태양전지용 메탈페이스트 초도물량 1300kg을 첫 출하했다고 밝혔다.
대만 신주공업단지에 소재한 엑셈트는 중화권 고객에게 태양전지용 메탈페이스트를 공급하기 위해 지난해 10월 이그잭스와 대만의 TSEC 대주주들이 설립한 합작회사다. 이그잭스는 메탈페이스트 기초 화합물을 포함한 관련기술과 자본을 엑셈트에 제공, 엑셈트로부터 매출액의 4%를 로열티로 받는다.
엑셈트의 초기 자본금은 70억원이며 올 6월말에 생산시설을 완공해 가동 중이다. 현재 생산능력는 연간 360t, 2013년까지 1800t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조근호 이그잭스 대표는 "이번에 생산된 초도물량은 엑셈트의 태양광용 페이스트 사업을 중화권 고객에게 본격적으로 알리는 신호탄"이라며 "엑셈트는 중화권 태양광 소재 시장을 적극 공략할 계획이며 이그잭스 또한 국내 태양광기업을 대상으로 메탈페이스트를 판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대만 신주공업단지에 소재한 엑셈트는 중화권 고객에게 태양전지용 메탈페이스트를 공급하기 위해 지난해 10월 이그잭스와 대만의 TSEC 대주주들이 설립한 합작회사다. 이그잭스는 메탈페이스트 기초 화합물을 포함한 관련기술과 자본을 엑셈트에 제공, 엑셈트로부터 매출액의 4%를 로열티로 받는다.
엑셈트의 초기 자본금은 70억원이며 올 6월말에 생산시설을 완공해 가동 중이다. 현재 생산능력는 연간 360t, 2013년까지 1800t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조근호 이그잭스 대표는 "이번에 생산된 초도물량은 엑셈트의 태양광용 페이스트 사업을 중화권 고객에게 본격적으로 알리는 신호탄"이라며 "엑셈트는 중화권 태양광 소재 시장을 적극 공략할 계획이며 이그잭스 또한 국내 태양광기업을 대상으로 메탈페이스트를 판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