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zⓝCEO] 맥섬석GM㈜, 수입품 대체 톡신바인드 사료 첨가제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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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기사는 BizⓝCEO 기획특별판 입니다 >
사료에서 발생하는 곰팡이 독소 제거는 물론 고기육질,사료 효율을 함께 개선시키는 사료첨가제가 개발됐다.
맥섬석GM㈜(대표이사 곽성근· www.macsumsuk.co.kr)은 맥섬석을 주원료로 해 사료에서 발생하는 곰팡이 독소를 해결하는 톡신바인드 효과가 뛰어나면서도 육질,사료 효율을 높이는 사료첨가제를 개발,본격 공급에 나섰다. 이 제품은 이번 대구 EXCO에서 개최되는 국제축산박람회에 출품돼 축산 사료업계에 큰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국내 최대 규모의 맥섬석 광산을 확보하고 26년간 각종 친환경 바이오 상품을 생산하고 있는 경북 영천의 맥섬석GM은 "수년간의 연구 끝에 특허를 획득한 기능성 사료첨가제 5종을 개발하고 농협사료공장에 공급하는 것을 비롯 수출과 함께 본격 시판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대표상품인 '이지파워미네랄'은 맥섬석을 섭씨 1100도에서 소성하고,과립성형과정을 통해 만든 사료첨가제다. 불순물을 제거하고 가축의 각종 질병을 유발하는 세균이나 암모니아 등 유해물질을 흡착해 체외로 배출시키는 기능이 탁월하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또 '이지파워E-톡스'는 배합사료의 곰팡이독소 제거제로 국립충남대농업과학연구소 시험분석 결과 곰팡이 독소를 종류에 따라 95%에서 100%까지 감소시키는 효과가 입증됐으며,수입제품에 비해 가격이 훨씬 저렴하고 기능이 뛰어나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맥섬석은 치약이나 화장품의 의약부외품으로 쓰일 만큼 안정성과 효과에서 이미 검증됐다. 경상북도축산기술연구소 시험연구 결과 맥섬석 기능성 사료첨가제를 사용할 경우 소나 돼지,닭 등 가축의 성장이 양호하고 육질 개선으로 도체등급이 우수하며 항균력이나 면역증강 효과가 뛰어나다는 것이다.
이와 함께 양어 전용첨가제인 '이지파워 골드피쉬'는 양식어류의 육질을 개선시키고 어류배설물로 인한 수조 오염을 감소시키는 효능이 있다.
맥섬석GM은 미국과 유럽, 동남아시아 시장 개척에도 활발히 나서고 있으며 현재는 태국에 '이지파워미네랄'을 수출하고 있다.
곽성근 대표는 "정부가 올해 7월부터 모든 배합사료에 항생제 첨가를 전면 금지함에 따라 친환경 대체제품 개발이 시급하다"며 "특히 자유무역협정(FTA) 체결 등 글로벌 무한경쟁에서 위축된 국내 축산업계에 보탬이 되고자 지난 26년간 맥섬석 광물질을 활용한 연구경험을 살려 이들 제품을 개발하게 됐다"고 밝혔다.
신재섭 기자 shin@hankyung.com
사료에서 발생하는 곰팡이 독소 제거는 물론 고기육질,사료 효율을 함께 개선시키는 사료첨가제가 개발됐다.
맥섬석GM㈜(대표이사 곽성근· www.macsumsuk.co.kr)은 맥섬석을 주원료로 해 사료에서 발생하는 곰팡이 독소를 해결하는 톡신바인드 효과가 뛰어나면서도 육질,사료 효율을 높이는 사료첨가제를 개발,본격 공급에 나섰다. 이 제품은 이번 대구 EXCO에서 개최되는 국제축산박람회에 출품돼 축산 사료업계에 큰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국내 최대 규모의 맥섬석 광산을 확보하고 26년간 각종 친환경 바이오 상품을 생산하고 있는 경북 영천의 맥섬석GM은 "수년간의 연구 끝에 특허를 획득한 기능성 사료첨가제 5종을 개발하고 농협사료공장에 공급하는 것을 비롯 수출과 함께 본격 시판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대표상품인 '이지파워미네랄'은 맥섬석을 섭씨 1100도에서 소성하고,과립성형과정을 통해 만든 사료첨가제다. 불순물을 제거하고 가축의 각종 질병을 유발하는 세균이나 암모니아 등 유해물질을 흡착해 체외로 배출시키는 기능이 탁월하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또 '이지파워E-톡스'는 배합사료의 곰팡이독소 제거제로 국립충남대농업과학연구소 시험분석 결과 곰팡이 독소를 종류에 따라 95%에서 100%까지 감소시키는 효과가 입증됐으며,수입제품에 비해 가격이 훨씬 저렴하고 기능이 뛰어나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맥섬석은 치약이나 화장품의 의약부외품으로 쓰일 만큼 안정성과 효과에서 이미 검증됐다. 경상북도축산기술연구소 시험연구 결과 맥섬석 기능성 사료첨가제를 사용할 경우 소나 돼지,닭 등 가축의 성장이 양호하고 육질 개선으로 도체등급이 우수하며 항균력이나 면역증강 효과가 뛰어나다는 것이다.
이와 함께 양어 전용첨가제인 '이지파워 골드피쉬'는 양식어류의 육질을 개선시키고 어류배설물로 인한 수조 오염을 감소시키는 효능이 있다.
맥섬석GM은 미국과 유럽, 동남아시아 시장 개척에도 활발히 나서고 있으며 현재는 태국에 '이지파워미네랄'을 수출하고 있다.
곽성근 대표는 "정부가 올해 7월부터 모든 배합사료에 항생제 첨가를 전면 금지함에 따라 친환경 대체제품 개발이 시급하다"며 "특히 자유무역협정(FTA) 체결 등 글로벌 무한경쟁에서 위축된 국내 축산업계에 보탬이 되고자 지난 26년간 맥섬석 광물질을 활용한 연구경험을 살려 이들 제품을 개발하게 됐다"고 밝혔다.
신재섭 기자 sh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