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zⓝCEO] 제일가정법률사무소, '마음'으로 처리하는 가정법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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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기사는 BizⓝCEO 기획특별판 입니다 >
대한민국 이혼 가구 수가 100만을 넘어섰다. 지난 7월 통계청은 2010 인구총조사 결과 발표를 통해 '지난해 11월 1일 기준 이혼 가구 수는 126만 7000명으로 과거 5년 전에 비해 36만3000명 늘어났다'고 발표했다. 이 같은 이혼 증가세는 아무리 부부라해도 서로에게 얽매이기보다 자유롭게 살려는 경향이 강해지면서 나타난 것으로 보인다.
이혼은 그 자체만으로 현재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지만 이혼의 과정은 이혼 당사자 간 상처를 준다는 점 역시 중요한 부분이다. 이혼 과정을 살펴보면 위자료나 재산분할,양육권 등을 둘러싼 갈등은 되돌릴 수 없는 감정싸움으로 치닫는 경우가 태반이다. 이와 관련해 완만한 이혼을 위해 전문변호사의 도움을 받아야 한다는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다.
안미영 제일가정법률사무소 변호사(사진)는 이혼여부 및 위자료,재산분할,양육비 등의 문제를 의뢰인과 지속적으로 의사소통해 최선의 결과를 이끌고 있다.
안 변호사는 먼저 이혼을 결심한 당사자는 이혼소송을 제기하기 전 이혼사유를 증명할 수 있는 각종 증거물과 재산분할 등을 위한 자료를 준비해야 한다고 말한다. 또한 그는 위자료나 재산분할을 생각하고 있다면 상대방이 재산을 처분하지 못하도록 상대방 명의로 된 재산에 가압류 또는 가처분을 해 두어야 한다고 지적한다. 판결 전이라도 원하는 목적을 위해 양육비사전처분,접근금지사전처분,면접교섭권사전처분 등 다양한 사전처분을 고려해야 함도 강조했다.
안 변호사는 "이혼은 감정적인 문제가 수반되는 복잡하고 민감한 문제인 만큼 당사자의 상황을 잘 이해하고 적절한 해결책을 제시하는 보다 세심하고 전문적인 법률서비스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과거 안 변호사는 연예인 김모씨 사건을 비롯해 다양한 이혼 사건을 맡아 온 이 분야의 베테랑이다. 그는 이혼율 급증과 관련해 우려하는 부분이 많다.
특히 이혼에 대한 지나친 의존으로 인해 과거 한번이라고 생각했던 이혼이 최근 두 번,세 번 늘어나 가족해체 현상이 빠르게 진행된다는 점이다. 이런 가족해체와 함께 혈연관계가 엷어진다는 문제점도 발생하는 것이다. 또한 이혼은 남녀 모두에게 커다란 정신적 충격을 가져다 준다는 점에서 이혼 남녀의 우울증, 자살시도 등의 문제도 야기한다.
이와 관련해 안 변호사는 "이혼은 최후의 수단일 뿐"이라면서 "만약 어쩔 수 없는 상황에서 이혼을 진행할 경우 이혼 이후 각각의 남녀 모두 다양한 취미활동이나 사회활동을 함으로써 충격에서 빨리 벗어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안미영 제일가정 법률사무소 변호사는 이와 관련해 "남녀의 지위가 비슷해지고 있는 사회적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이혼과 관련하여 특히 여자들의 경우 이혼 후 6개월 동안 어려움을 겪는 모습을 자주 본다"면서 "심하면 우울증이나 무기력증에 빠져 자살을 결행하는 경우도 있다"고 전했다.
양승현 기자 yangsk@hankyung.com
대한민국 이혼 가구 수가 100만을 넘어섰다. 지난 7월 통계청은 2010 인구총조사 결과 발표를 통해 '지난해 11월 1일 기준 이혼 가구 수는 126만 7000명으로 과거 5년 전에 비해 36만3000명 늘어났다'고 발표했다. 이 같은 이혼 증가세는 아무리 부부라해도 서로에게 얽매이기보다 자유롭게 살려는 경향이 강해지면서 나타난 것으로 보인다.
이혼은 그 자체만으로 현재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지만 이혼의 과정은 이혼 당사자 간 상처를 준다는 점 역시 중요한 부분이다. 이혼 과정을 살펴보면 위자료나 재산분할,양육권 등을 둘러싼 갈등은 되돌릴 수 없는 감정싸움으로 치닫는 경우가 태반이다. 이와 관련해 완만한 이혼을 위해 전문변호사의 도움을 받아야 한다는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다.
안미영 제일가정법률사무소 변호사(사진)는 이혼여부 및 위자료,재산분할,양육비 등의 문제를 의뢰인과 지속적으로 의사소통해 최선의 결과를 이끌고 있다.
안 변호사는 먼저 이혼을 결심한 당사자는 이혼소송을 제기하기 전 이혼사유를 증명할 수 있는 각종 증거물과 재산분할 등을 위한 자료를 준비해야 한다고 말한다. 또한 그는 위자료나 재산분할을 생각하고 있다면 상대방이 재산을 처분하지 못하도록 상대방 명의로 된 재산에 가압류 또는 가처분을 해 두어야 한다고 지적한다. 판결 전이라도 원하는 목적을 위해 양육비사전처분,접근금지사전처분,면접교섭권사전처분 등 다양한 사전처분을 고려해야 함도 강조했다.
안 변호사는 "이혼은 감정적인 문제가 수반되는 복잡하고 민감한 문제인 만큼 당사자의 상황을 잘 이해하고 적절한 해결책을 제시하는 보다 세심하고 전문적인 법률서비스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과거 안 변호사는 연예인 김모씨 사건을 비롯해 다양한 이혼 사건을 맡아 온 이 분야의 베테랑이다. 그는 이혼율 급증과 관련해 우려하는 부분이 많다.
특히 이혼에 대한 지나친 의존으로 인해 과거 한번이라고 생각했던 이혼이 최근 두 번,세 번 늘어나 가족해체 현상이 빠르게 진행된다는 점이다. 이런 가족해체와 함께 혈연관계가 엷어진다는 문제점도 발생하는 것이다. 또한 이혼은 남녀 모두에게 커다란 정신적 충격을 가져다 준다는 점에서 이혼 남녀의 우울증, 자살시도 등의 문제도 야기한다.
이와 관련해 안 변호사는 "이혼은 최후의 수단일 뿐"이라면서 "만약 어쩔 수 없는 상황에서 이혼을 진행할 경우 이혼 이후 각각의 남녀 모두 다양한 취미활동이나 사회활동을 함으로써 충격에서 빨리 벗어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안미영 제일가정 법률사무소 변호사는 이와 관련해 "남녀의 지위가 비슷해지고 있는 사회적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이혼과 관련하여 특히 여자들의 경우 이혼 후 6개월 동안 어려움을 겪는 모습을 자주 본다"면서 "심하면 우울증이나 무기력증에 빠져 자살을 결행하는 경우도 있다"고 전했다.
양승현 기자 yangs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