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패션협회는 내달 12일부터 14일까지 대구에서 '제8회 아시아패션연합회(AFF) 총회'를 연다.

원대연 한국패션협회 회장은 26일 서울 태평로 더플라자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동북아가 패션의 중심지가 될 것이고 그중에서도 한국이 패션 트렌드를 주도하게 될 때에 대비해 AFF를 발족했다"며 이렇게 밝혔다. 원 회장은 "2004년 1회 총회를 서울에서 연 데 이어 이번 8회 총회를 대구에서 열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대구 총회는 6개국 디자이너들의 축하 패션쇼는 물론 한국 패션산업 현황을 소개하는 패션포럼,각국의 사업자들이 참가하는 비즈니스 미팅 등으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