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 '까르띠에' CF 음악 들어보니…왠지 낯설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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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명품 '까르띠에' 향수 광고에 한국음악 등장
프랑스의 명품업체인 까르띠에가 새로운 향수 광고에 우리나라 음악을 사용했다.
26일 까르띠에코리아측은 "이번 달에 세계적으로 동시에 론칭한 향수인 베제볼레(Baiser Volé Cartier Eau de Parfum)의 광고 배경음악으로 한국 음악을 삽입했다"고 밝혔다.
광고에 사용된 음악은 2003년에 개봉된 장화홍련의 OST에 수록된 테마곡이다. 음악감독인 이병우씨가 작곡한 '돌이킬 수 없는 걸음(No Path Back)'이다. 왈츠풍의 음악으로 영화의 후반부에 삽입되어 여운을 남기면겼다.
이 동영상이 게재된 유투브에서도 배경음악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광고의 음악이 무엇인가요?'라는 질문부터 '한국영화의 OST인 것 같다', '예전에 들어본 듯한 음악인데…' 등을 비롯해 '장화홍련에 나온 음악입니다'라는 답변 글도 올라와 있다.
이 광고가 사용된 까르띠에의 신제품인 '베제볼레'는 강렬한 잔향을 남기는 향수다. 관능적인 여성스러움을 지닌 꽃인 백합향이 들어있다. 백합과 순수한 열정의 순간을 위한 섬세한 감정 등을 이미지로 연결시켜 광고를 만들었다. 광고는 한 남자와 여자가 왈츠를 추다가 은밀한 키스를 나누는 내용이다. 광고 전반에 걸쳐 이 음악이 흐른다.
회사 관계자는 "국내에서는 이 광고를 방영하고 있지는 않고 현재 향수 제품도 판매하고 있지 않다"면서 "하지만 다음달 론칭 예정으로 국내에서도 제품이 출시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 향수는 까르띠에 조향사 마틸드 로랑(Mathilde Laurant)이 직관적이면서도 새롭고 현대적인 향을 표현했다는 설명이다. 스프레이 형태로 30㎖l, 50㎖, 100㎖ 등이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프랑스의 명품업체인 까르띠에가 새로운 향수 광고에 우리나라 음악을 사용했다.
26일 까르띠에코리아측은 "이번 달에 세계적으로 동시에 론칭한 향수인 베제볼레(Baiser Volé Cartier Eau de Parfum)의 광고 배경음악으로 한국 음악을 삽입했다"고 밝혔다.
광고에 사용된 음악은 2003년에 개봉된 장화홍련의 OST에 수록된 테마곡이다. 음악감독인 이병우씨가 작곡한 '돌이킬 수 없는 걸음(No Path Back)'이다. 왈츠풍의 음악으로 영화의 후반부에 삽입되어 여운을 남기면겼다.
이 동영상이 게재된 유투브에서도 배경음악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광고의 음악이 무엇인가요?'라는 질문부터 '한국영화의 OST인 것 같다', '예전에 들어본 듯한 음악인데…' 등을 비롯해 '장화홍련에 나온 음악입니다'라는 답변 글도 올라와 있다.
이 광고가 사용된 까르띠에의 신제품인 '베제볼레'는 강렬한 잔향을 남기는 향수다. 관능적인 여성스러움을 지닌 꽃인 백합향이 들어있다. 백합과 순수한 열정의 순간을 위한 섬세한 감정 등을 이미지로 연결시켜 광고를 만들었다. 광고는 한 남자와 여자가 왈츠를 추다가 은밀한 키스를 나누는 내용이다. 광고 전반에 걸쳐 이 음악이 흐른다.
회사 관계자는 "국내에서는 이 광고를 방영하고 있지는 않고 현재 향수 제품도 판매하고 있지 않다"면서 "하지만 다음달 론칭 예정으로 국내에서도 제품이 출시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 향수는 까르띠에 조향사 마틸드 로랑(Mathilde Laurant)이 직관적이면서도 새롭고 현대적인 향을 표현했다는 설명이다. 스프레이 형태로 30㎖l, 50㎖, 100㎖ 등이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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