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 중소기업과 동반성장 위한 기술이전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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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04년 포스코건설과 유넥스가 공동 개발한 설비
당시 제작과 조립을 담당했던 유넥스에 설계 기술 이전 포스코건설(사장 정동화)이 기술이전을 통해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 및 공동발전에 적극 나서고 있다.
포스코건설은 최근 포항 엔지니어링센터에서 플랜트 엔지니어링 전문기업인 유넥스(사장 장상익)와 ‘냉연 텐션 레벨러(Tension Leveler)’의 설계기술 이전에 관한 협약식을 가졌다고 26일 밝혔다.
이에 따라 포스코건설은 냉연 텐션 레벨러의 기계와 제어설비의 기본설계 기술을 유넥스에 이전하고 향후 2년간 관련 엔지니어링 기술 교육을 실시하게 된다.
'냉연 텐션 레벨러'는 압연강판의 평탄도를 향상시키는 설비로 지난 2004년 포스코건설이 유넥스와 공동으로 개발해 약 200억원 정도의 수입대체 효과를 거뒀다. 당시 포스코건설은 엔지니어링과 설계를 맡고, 유넥스는 제작과 조립을 담당했었다.
협약식에 참석한 김성관 포스코건설 플랜트사업본부장은 “지난 2004년 기술개발의 성공에 이어, 이번 기술이전도 성공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협력관계를 공고히 해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포스코건설은 지난해 11월 동반성장지원단을 구성하고, 중소기업이 필요로 하는 전문분야에 대한 지원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한경닷컴 이유선 기자 yury@hankyung.com
당시 제작과 조립을 담당했던 유넥스에 설계 기술 이전 포스코건설(사장 정동화)이 기술이전을 통해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 및 공동발전에 적극 나서고 있다.
포스코건설은 최근 포항 엔지니어링센터에서 플랜트 엔지니어링 전문기업인 유넥스(사장 장상익)와 ‘냉연 텐션 레벨러(Tension Leveler)’의 설계기술 이전에 관한 협약식을 가졌다고 26일 밝혔다.
이에 따라 포스코건설은 냉연 텐션 레벨러의 기계와 제어설비의 기본설계 기술을 유넥스에 이전하고 향후 2년간 관련 엔지니어링 기술 교육을 실시하게 된다.
'냉연 텐션 레벨러'는 압연강판의 평탄도를 향상시키는 설비로 지난 2004년 포스코건설이 유넥스와 공동으로 개발해 약 200억원 정도의 수입대체 효과를 거뒀다. 당시 포스코건설은 엔지니어링과 설계를 맡고, 유넥스는 제작과 조립을 담당했었다.
협약식에 참석한 김성관 포스코건설 플랜트사업본부장은 “지난 2004년 기술개발의 성공에 이어, 이번 기술이전도 성공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협력관계를 공고히 해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포스코건설은 지난해 11월 동반성장지원단을 구성하고, 중소기업이 필요로 하는 전문분야에 대한 지원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한경닷컴 이유선 기자 yur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