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 "내달부터 ELW 매수시 예탁금 충족여부 확인"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한국거래소는 26일 내달 4일부터 주식워런트증권(ELW) 매수주문시 기본예탁금 충족여부를 확인한다고 밝혔다.
이번 제도 시행은 'ELW시장 추가 건전화 방안'의 두번째 단계로 ELW 보유잔고가 없는 상태에서 ELW 매수주문시, 예탁총액이 기본예탁금에 미달할 경우 매수주문 제출이 금지된다.
다만 ELW 보유잔고가 있으면 기본예탁금 미충족시에도 매수가 가능하다. 또 기본예탁금 제도의 실효성 확보를 위해 ELW 거래계좌에 대한 인출제한 제도를 오는 30일 장종료 후부터 시행한다.
ELW 보유잔고가 있는 경우에는 기본예탁금을 초과하는 부분만 인출이 가능하고, 예탁총액이 기본예탁금에 미달하면 ELW 전부매도 후에만 인출할 수 있다.
거래소는 앞서 지난달부터 ELW 거래계좌 설정시 기본예탁금 충족여부를 확인하는 1단계 방안을 시행했다. 처음으로 ELW 계좌를 설정한 투자자의 기본예탁금은 1500만원 이상이다.
거래소 관계자는 "기존 투자자의 경우 투자기간과 성향, 규모 등에 따라 증권사가 단계별로 500만원에서 3000만원 이상 등의 기본예탁금을 설정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이번 제도 시행은 'ELW시장 추가 건전화 방안'의 두번째 단계로 ELW 보유잔고가 없는 상태에서 ELW 매수주문시, 예탁총액이 기본예탁금에 미달할 경우 매수주문 제출이 금지된다.
다만 ELW 보유잔고가 있으면 기본예탁금 미충족시에도 매수가 가능하다. 또 기본예탁금 제도의 실효성 확보를 위해 ELW 거래계좌에 대한 인출제한 제도를 오는 30일 장종료 후부터 시행한다.
ELW 보유잔고가 있는 경우에는 기본예탁금을 초과하는 부분만 인출이 가능하고, 예탁총액이 기본예탁금에 미달하면 ELW 전부매도 후에만 인출할 수 있다.
거래소는 앞서 지난달부터 ELW 거래계좌 설정시 기본예탁금 충족여부를 확인하는 1단계 방안을 시행했다. 처음으로 ELW 계좌를 설정한 투자자의 기본예탁금은 1500만원 이상이다.
거래소 관계자는 "기존 투자자의 경우 투자기간과 성향, 규모 등에 따라 증권사가 단계별로 500만원에서 3000만원 이상 등의 기본예탁금을 설정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