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서에 나타난 부엉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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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속보]광고 천재가 그린 대형 부엉이가 경찰서 벽을 장식했다.국민을 안전하게 지키려고 24시간 애쓰는 경찰을 부엉이로 표현했다.화제의 부엉이는 26일 서울 강남경찰서 본관 지상 3층 높이 벽면에 자리잡았다.이제석(29) 광고연구소 대표가 기획하고 그렸다.
이 대표는 세계 3대 광고제의 하나인 뉴욕 윈쇼페스티벌(최우수상),광고계의 아카데미상이라고 불리는 클리오어워드(동상),미국광고협회 애디어워드(금상) 등 세계적인 광고전을 휩쓴 실력파다.지난달 19일 경찰청 홍보자문으로 위촉된 그는 경찰 이미지 개선 작업의 일환으로 대형 부엉이를 고안했다.
벽화 작업은 지난 25일 오전 8시부터 오후 7시까지 진행했다.부엉이의 눈 부위는 기존 건물 창문으로 대신했다.광고연구소 관계자는 “주민들을 지키기 위해 24시간 동안 꺼지지 않는 경찰서의 창문을 부엉이 눈으로 묘사했다”며 “국민의 안전을 위해 24시간 잠들지 않는 경찰의 모습을 표현했다”고 설명했다.
심성미 기자 smshim@hankyung.com
이 대표는 세계 3대 광고제의 하나인 뉴욕 윈쇼페스티벌(최우수상),광고계의 아카데미상이라고 불리는 클리오어워드(동상),미국광고협회 애디어워드(금상) 등 세계적인 광고전을 휩쓴 실력파다.지난달 19일 경찰청 홍보자문으로 위촉된 그는 경찰 이미지 개선 작업의 일환으로 대형 부엉이를 고안했다.
벽화 작업은 지난 25일 오전 8시부터 오후 7시까지 진행했다.부엉이의 눈 부위는 기존 건물 창문으로 대신했다.광고연구소 관계자는 “주민들을 지키기 위해 24시간 동안 꺼지지 않는 경찰서의 창문을 부엉이 눈으로 묘사했다”며 “국민의 안전을 위해 24시간 잠들지 않는 경찰의 모습을 표현했다”고 설명했다.
심성미 기자 smsh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