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천재가 그린 대형 부엉이가 경찰서 벽을 장식했다. 국민을 안전하게 지키려고 24시간 애쓰는 경찰을 부엉이로 표현했다. 화제의 부엉이는 26일 서울 강남경찰서 본관 지상 3층 높이 벽면에 자리잡았다. 이제석 광고연구소 대표(29)가 기획하고 그렸다. 이 대표는 세계 3대 광고제의 하나인 뉴욕 윈쇼페스티벌(최우수상),광고계의 아카데미상이라고 불리는 클리오어워드(동상) 등을 휩쓴 실력파다.

심성미 기자 smsh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