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엔지니어링, 3분기 실적 양호"…'강력매수'-교보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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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증권은 27일 삼성엔지니어링에 대해 "올 3분기 실적이 양호한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보여 긍정적인 투자시각을 유지할 필요가 있다"며 이 회사의 투자의견을 '강력매수(strong buy)'로 제시했다. 목표주가는 32만1000원으로 유지됐다.
이 증권사 조주형 연구원은 "삼성엔지니어링의 최근 주가는 1개월 기준으로 시장대비 -4.6% 포인트를 기록하며 부진한 모습을 나타내고 있다"며 "그러나 업종내에서 가장 높게 신뢰할 만한 전년동기 대비 실적 개선의 추세성과 글로벌 수주 경쟁력을 감안한 수주물량 증가 전망 등을 감안할 때 중장기 주가는 시장대비 강한 흐름이 나타날 것"으로 전망했다.
삼성엔지니어링의 3분기 매출액과 당기순이익은 전기보다 각각 7%와 16%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조 연구원은 "국제회계기준(K-IFRS) 연결 기준 3분기 매출액과 당기순이익은 직전분기대비 6.8%와 16.1% 증가한 2조2663억원과 1306억원을 달성할 것"이라며 "실적개선의 주된 이유는 양질의 풍부한 수주 잔고로부터 발생하는 외형 성장과 원가율 하락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3분기 원가율이 직전분기대비 1.3%포인트 하락한 86.7%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수익성이 양호한 그룹 매출 비중 증가로 인해 급등했던 2분기 원가율이 다소 하락할 것으로 보인다"고 판단했다.
조 연구원은 "실적개선은 4분기에도 이어질 전망"이라며 "4분기 매출액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3분기 추정치대비 3.4%와 15.7% 늘어난 2조3433억원과 1511억원에 이를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
이 증권사 조주형 연구원은 "삼성엔지니어링의 최근 주가는 1개월 기준으로 시장대비 -4.6% 포인트를 기록하며 부진한 모습을 나타내고 있다"며 "그러나 업종내에서 가장 높게 신뢰할 만한 전년동기 대비 실적 개선의 추세성과 글로벌 수주 경쟁력을 감안한 수주물량 증가 전망 등을 감안할 때 중장기 주가는 시장대비 강한 흐름이 나타날 것"으로 전망했다.
삼성엔지니어링의 3분기 매출액과 당기순이익은 전기보다 각각 7%와 16%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조 연구원은 "국제회계기준(K-IFRS) 연결 기준 3분기 매출액과 당기순이익은 직전분기대비 6.8%와 16.1% 증가한 2조2663억원과 1306억원을 달성할 것"이라며 "실적개선의 주된 이유는 양질의 풍부한 수주 잔고로부터 발생하는 외형 성장과 원가율 하락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3분기 원가율이 직전분기대비 1.3%포인트 하락한 86.7%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수익성이 양호한 그룹 매출 비중 증가로 인해 급등했던 2분기 원가율이 다소 하락할 것으로 보인다"고 판단했다.
조 연구원은 "실적개선은 4분기에도 이어질 전망"이라며 "4분기 매출액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3분기 추정치대비 3.4%와 15.7% 늘어난 2조3433억원과 1511억원에 이를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