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제약, OTC품목 확대로 외형성장"-이트레이드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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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트레이드증권은 27일 동아제약에 대해 "하반기 일반의약품(OTC) 품목 확대로 외형 성장을 보여줄 것"이라며 '매수' 추천했다. 목표주가는 10만원으로 유지됐다.
이 증권사 이알음 연구원은 "9월부터 글로벌 제약사인 GSK와 Bayer사와 전략적 제휴를 통한 OTC품목을 확대했는데 GSK와 제휴로 확대된 품목은 폴리덴트, 센소다인, 비리드라이트 등 4개 품목"이라며 "Bayer사와 제휴된 품목은 아스피린을 비롯한 피임약 계열, 비타민 제품을 포함한 8개 품목"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OTC품목 확대를 통해 기대되는 연간 매출은 500억원 수준으로 올해 하반기 200억원 정도 반영될 예정이라는 분석이다.
이 연구원은 또 "달성공장에서 생산하는 박카스F를 슈퍼에 직접 공급하기 시작했다"며 "달성공장에서 추가로 생산하는 박카스F는 월 400만병으로 전량 판매가 달성된다고 가정했을 때 분기당 70억원 수준의 매출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박카스F 생산은 추후 1000만병 수준으로 증설할 계획이라서 연간 두 자리 수 성장을 이어갈 수 있을 것이란 전망이다.
이 연구원은 "메디포스트의 퇴행성 관절염 치료제인 카티스템에 대한 허가가 임박함에 따라 동야제약의 수혜도 가능할 것"이라며 "줄기세포 치료제라는 강점과 동아제약의 영업력이 더해져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돼 연간 200억원 수준의 매출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동야제약의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300억원과 251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됐으나, 외부 도입 품목의 증가에 따라 원가율이 상승하면서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줄어들 것으로 분석됐다.
그러나 내년 3월부터 적용될 대형 약가인하 리스크에 대비해 추가 원가절감 노력이 있을 예정으로 영업이익의 역성장 추세가 장기화 되지는 않을 것으로 이 연구원은 판단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
이 증권사 이알음 연구원은 "9월부터 글로벌 제약사인 GSK와 Bayer사와 전략적 제휴를 통한 OTC품목을 확대했는데 GSK와 제휴로 확대된 품목은 폴리덴트, 센소다인, 비리드라이트 등 4개 품목"이라며 "Bayer사와 제휴된 품목은 아스피린을 비롯한 피임약 계열, 비타민 제품을 포함한 8개 품목"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OTC품목 확대를 통해 기대되는 연간 매출은 500억원 수준으로 올해 하반기 200억원 정도 반영될 예정이라는 분석이다.
이 연구원은 또 "달성공장에서 생산하는 박카스F를 슈퍼에 직접 공급하기 시작했다"며 "달성공장에서 추가로 생산하는 박카스F는 월 400만병으로 전량 판매가 달성된다고 가정했을 때 분기당 70억원 수준의 매출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박카스F 생산은 추후 1000만병 수준으로 증설할 계획이라서 연간 두 자리 수 성장을 이어갈 수 있을 것이란 전망이다.
이 연구원은 "메디포스트의 퇴행성 관절염 치료제인 카티스템에 대한 허가가 임박함에 따라 동야제약의 수혜도 가능할 것"이라며 "줄기세포 치료제라는 강점과 동아제약의 영업력이 더해져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돼 연간 200억원 수준의 매출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동야제약의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300억원과 251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됐으나, 외부 도입 품목의 증가에 따라 원가율이 상승하면서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줄어들 것으로 분석됐다.
그러나 내년 3월부터 적용될 대형 약가인하 리스크에 대비해 추가 원가절감 노력이 있을 예정으로 영업이익의 역성장 추세가 장기화 되지는 않을 것으로 이 연구원은 판단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