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바이유, 7개월만에 100달러 밑으로…99.74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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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바이유 국제현물가격이 7개월 만에 배럴당 100달러 밑으로 밀려났다.
27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지난 26일 거래된 중동산 두바이유 현물가는 전거래일보다 3.44달러(3.33%) 내린 배럴당 99.74달러를 기록했다.
두바이유는 지난 2월21일 배럴당 100달러를 돌파한 이후 7개월 간 100달러를 웃돌았다.
두바이유가 심리적 마지노선인 100달러 아래로 떨어진 이유는 글로벌 경기침체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세계 경기가 악화되면 석유 수요가 줄어들 가능성이 커진다.
이날 금 가격도 약 2개월 만에 온스당 1600달러선이 깨졌다. 금값은 투자자들이 현금 보유를 위해 금을 매도하면서 하락했다.
금 12월 인도분은 전거래일보다 45달러(2.7%) 내린 온스당 1594.8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금값이 온스당 1600달러 아래로 떨어진 것은 지난 7월 이후 처음이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alice@hankyung.com
27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지난 26일 거래된 중동산 두바이유 현물가는 전거래일보다 3.44달러(3.33%) 내린 배럴당 99.74달러를 기록했다.
두바이유는 지난 2월21일 배럴당 100달러를 돌파한 이후 7개월 간 100달러를 웃돌았다.
두바이유가 심리적 마지노선인 100달러 아래로 떨어진 이유는 글로벌 경기침체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세계 경기가 악화되면 석유 수요가 줄어들 가능성이 커진다.
이날 금 가격도 약 2개월 만에 온스당 1600달러선이 깨졌다. 금값은 투자자들이 현금 보유를 위해 금을 매도하면서 하락했다.
금 12월 인도분은 전거래일보다 45달러(2.7%) 내린 온스당 1594.8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금값이 온스당 1600달러 아래로 떨어진 것은 지난 7월 이후 처음이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alic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