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가구 대학생에게 전세 임대 1000가구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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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속보]국토해양부는 저소득가구 대학생의 주거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서울·경기와 6대 광역시에서 1000가구를 전세임대로 공급한다고 27일 밝혔다.대학생 전세임대 공급은 지난 ‘8·18 전월세시장 안정 방안’의 후속 조치다.
국토부는 현재 지원 중인 대학생용 매입임대(305가구)에 이어 LH(한국토지주택공사)를 통해 대학가 인근 다가구주택(원룸 포함)을 임차해 저소득가구 대학생에게 전세로 공급한다.
내달 4일부터 나흘간 입주 신청을 받고 10월24일까지 입주자를 선정한 뒤 전세임대 물량이 확보되는 대로 즉시 입주하도록 할 계획이다.입주 대상자는 수도권 및 광역시 소재 대학에 다니는 기초생활수급자·한부모가정의 대학생,아동복지시설에서 퇴소한 대학생 등이다.입주자로 선정된 대학생은 본인이 거주하고 싶은 전세주택을 선택해 LH에 통보하면 입주 절차가 진행된다.
임대조건은 지역별로 보증금 250만∼350만원에 월 임대료는 8만∼12만원 수준으로 시중 대학가 주변 임대료보다 저렴하게 책정된다.한 가구에 대학생 2명이 거주하면 보증금과 임대료를 나눠 내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LH홈페이지(www.LH.or.kr)이나 전화(031-738-3425)로 하면 된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
국토부는 현재 지원 중인 대학생용 매입임대(305가구)에 이어 LH(한국토지주택공사)를 통해 대학가 인근 다가구주택(원룸 포함)을 임차해 저소득가구 대학생에게 전세로 공급한다.
내달 4일부터 나흘간 입주 신청을 받고 10월24일까지 입주자를 선정한 뒤 전세임대 물량이 확보되는 대로 즉시 입주하도록 할 계획이다.입주 대상자는 수도권 및 광역시 소재 대학에 다니는 기초생활수급자·한부모가정의 대학생,아동복지시설에서 퇴소한 대학생 등이다.입주자로 선정된 대학생은 본인이 거주하고 싶은 전세주택을 선택해 LH에 통보하면 입주 절차가 진행된다.
임대조건은 지역별로 보증금 250만∼350만원에 월 임대료는 8만∼12만원 수준으로 시중 대학가 주변 임대료보다 저렴하게 책정된다.한 가구에 대학생 2명이 거주하면 보증금과 임대료를 나눠 내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LH홈페이지(www.LH.or.kr)이나 전화(031-738-3425)로 하면 된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