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브랜드대상]


옷 하나 코디할 때도 개인의 개성이 뚜렷하게 나오는 경우가 있다. 일본스타일, 유럽스타일 등 각 나라의 스타일을 선호하여 이런 스타일의 옷을 입기를 좋아하는 사람들은 현지에서 옷을 공수해오기도 하지만, 현지보다 더욱 현지스타일에 민감한 쇼핑몰이 있어 편리하게 쇼핑할 수 있다.

그 중에서도 일본스타일, 소위 니뽄스타일이라고 불리는 스타일을 선호하는 이들이 늘어나는 추세다. 일본 문화가 점차 친숙해지면서 그들의 패션도 함께 수입되기 시작한 것이다.

빈티지 일본스타일 여성의류쇼핑몰 시부야(대표 김철기, www.sibuya.co.kr)가 한경닷컴이 주최하고 소비자들이 설문조사를 통해서 직접 선정하는 [2011년 중소기업 브랜드대상] 여성의류/보세스타일부문을 수상하며 패션의 거리의 열기를 그대로 옮겨온 스타일샵의 명성을 떨쳤다.

사람들은 일본스타일 하면 바로 시부야를 떠올린다. 동명 계열의 음악장르도 있을 만큼 패션과 문화의 중심지, 시부야. 그 이름을 따온 쇼핑몰인 만큼 여성의류쇼핑몰 시부야는 일본 현지 로드샵 운영 경험이 있는 유학파 주인장의 센스로 original japan style을 직접 느낄 수 있다.

자신만의 스타일을 추구하는 고객들의 장점은 개성이 뚜렷하게 구분이 된다는 것. 그리고 오랜 시간이 지나도 질리지 않고 특유의 멋을 낼 수 있다는 것이다. 시부야는 고객들의 니즈(needs)를 충족시키기 위해 퀄리티(quality) 높은 소재와 silhouette item 제안을 망설이지 않는다.

시부야를 찾는 사람들이 20대 여성인 것은 아니냐고? 천만의 말씀. 시부야를 방문하는 고객들은 10대에서부터 아이를 가진 엄마 등 다양한 연령층의 소유자다. 그만큼 유행을 타지 않는 다양한 아이템이 있기 때문이다.

시부야는 여성의류로 아우터, 티셔츠, 블라우스, 스키니, 데님, 원피스, 스커트, 액세서리, 슈즈, 가방을 비롯하여 귀여운 아이를 위한 아동복도 함께 다루고 있다. 여성과 아이를 위한 의류 외에도 시부야 스타일을 추구하는 남성의류 REDIO와의 연계로 남성, 여성 모두에게 즐거운 쇼핑을 제공한다.

여자의 변신은 무죄라 했다. 시부야의 김철기 대표는 “변화를 두려워하는 여성분들께 도움을 줄 것”이라며 “패션피플들이 트랜드에 쫓기지 않고, 시부야만의 특유 개성을 만끽할 수 있는 쇼핑몰이 될 것”을 다짐했다.

또한 패션과 문화의 거리, 시부야처럼 여성의류 쇼핑몰 시부야를 찾는 고객들이 감성적으로 미적 교감을 나누는 공간이 되길 희망한다고 시부야의 지향점을 밝혔다.

온라인 의류쇼핑몰 시부야는 오프라인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2005년 홍대 SIBUYA 개점, 2008년부터는 2001년에 개점한 t-bolle을 TBOLLE"REDIO"로 상호를 변경했으며, 2011년에는 홍대 여성의류 구제빈티지샵 “마리루즈”를 오픈했다. 모두 일본스타일 시부야풍의 패션을 취급한다.

단순한 쇼핑이 아닌 섬세한 감성 마케팅을 추구하는 시부야는 회원가입 시 적립금 3천원을 지급하며 바로가기 아이콘인 시부야콘으로 접속할 경우 5만원 이상 구매 시 1천원 할인을 하고 있다. 또한 이벤트 게시판을 통해 시즌마다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한다. ‘오늘은 어떤 이벤트가 있을까?’ 생각하며 즐거운 쇼핑을 즐길 수 있는 시부야에서 감성 디자인, 빈티지 일본스타일을 마음껏 골라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