亞 증시, 유럽 문제 해결 기대에 동반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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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주요 증시가 유럽 문제 해결 기대에 동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27일 일본 니케이지수는 전날 대비 150.43포인트(1.80%) 오른 8524.56에 오전장을 마쳤다. 이날 일본증시는 1% 넘는 상승세를 보이며 출발한 이후 꾸준한 오름세를 나타냈다.
유럽 재정위기 해결 기대에 미국과 유럽 증시 등 글로벌 증시가 급반등하면서 투자심리가 급격히 호전됐다. 다만 유럽 채무 위기와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 등이 한순간에 해결될 문제가 아니라는 분위기도 팽배해 경계 심리도 상존했다.
그렉 깁스 RBS증권 전략가는 "시장이 유로존 문제를 풀기 위한 해법 기대에 자신감을 회복하고 있다"면서도 "반대쪽에선 유럽중앙은행(ECB)이 더 많은 완화된 정책을 내놓을 것을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런 가운데 일본 증시에서는 주력 수출주의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소니는 3% 가까이 치솟았고, 닛산 자동차는 2.42% 올랐다. 반면 소프트뱅크는 단기 차익을 실현하려는 물량이 유입되면서 0.18% 내렸다.
같은 시간 아시아 주요 증시는 모두 오르고 있다.
오전 10시11분(현지시간) 현재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 보다 0.63% 오른 2408.33을 기록하고 있고, 홍콩 항셍지수는 2.47% 상승한 17837.66을 나타내고 있다. 대만 가권지수는 7092.24로 3.13% 오름세다.
한국 코스피지수와 코스닥지수는 각각 3.78%, 4.45% 급등세다.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
27일 일본 니케이지수는 전날 대비 150.43포인트(1.80%) 오른 8524.56에 오전장을 마쳤다. 이날 일본증시는 1% 넘는 상승세를 보이며 출발한 이후 꾸준한 오름세를 나타냈다.
유럽 재정위기 해결 기대에 미국과 유럽 증시 등 글로벌 증시가 급반등하면서 투자심리가 급격히 호전됐다. 다만 유럽 채무 위기와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 등이 한순간에 해결될 문제가 아니라는 분위기도 팽배해 경계 심리도 상존했다.
그렉 깁스 RBS증권 전략가는 "시장이 유로존 문제를 풀기 위한 해법 기대에 자신감을 회복하고 있다"면서도 "반대쪽에선 유럽중앙은행(ECB)이 더 많은 완화된 정책을 내놓을 것을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런 가운데 일본 증시에서는 주력 수출주의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소니는 3% 가까이 치솟았고, 닛산 자동차는 2.42% 올랐다. 반면 소프트뱅크는 단기 차익을 실현하려는 물량이 유입되면서 0.18% 내렸다.
같은 시간 아시아 주요 증시는 모두 오르고 있다.
오전 10시11분(현지시간) 현재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 보다 0.63% 오른 2408.33을 기록하고 있고, 홍콩 항셍지수는 2.47% 상승한 17837.66을 나타내고 있다. 대만 가권지수는 7092.24로 3.13% 오름세다.
한국 코스피지수와 코스닥지수는 각각 3.78%, 4.45% 급등세다.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