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중경 지경부 장관, 사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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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속보]최중경 지식경제부 장관이 지난 15일 일어난 정전대란에 대해 책임을 지고 사의를 표명했다.
박청원 지경부 대변인은 27일 정부과천청사에서 브리핑을 갖고 “최 장관이 오늘 국무회의 직후에 이명박 대통령에게 사의를 표명했다”고 밝혔다.최 장관은 오늘 중 임태희 대통령 비서실장에게 사직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총리실 합동점검반은 지난 26일 “정전 대란의 일차적인 책임은 전력거래소에 있지만 위기 대응에 미흡했다는 점에서 지경부와 한전도 책임있다”고 “관련자를 엄중 문책하겠다”고 밝혔다.
최 장관은 정전대란 직후인 지난 18일 가진 정전 피해 관련 브리핑에서 “주무 장관으로서 무한한 책임을 느낀다”며 “자리에 연연하지 않고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정호 기자 dolph@hankyung.com
박청원 지경부 대변인은 27일 정부과천청사에서 브리핑을 갖고 “최 장관이 오늘 국무회의 직후에 이명박 대통령에게 사의를 표명했다”고 밝혔다.최 장관은 오늘 중 임태희 대통령 비서실장에게 사직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총리실 합동점검반은 지난 26일 “정전 대란의 일차적인 책임은 전력거래소에 있지만 위기 대응에 미흡했다는 점에서 지경부와 한전도 책임있다”고 “관련자를 엄중 문책하겠다”고 밝혔다.
최 장관은 정전대란 직후인 지난 18일 가진 정전 피해 관련 브리핑에서 “주무 장관으로서 무한한 책임을 느낀다”며 “자리에 연연하지 않고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정호 기자 dolph@hankyung.com